
대출 상담 과정에서 전화금융사기를 알아채고 현금 인출을 막은 은행원에게 경찰이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7일, 저금리 대환 대출을 위해 현금 4천만 원을 인출하려던 고객과 상담하다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112에 신고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신한은행 여수금융센터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출 상담을 받은 고객의 휴대 전화에서 악성 앱이 설치된 게 확인됐다"며, "모르는 전화번호로 오는 문자메시지에 담긴 인터넷 주소 링크 등을 함부로 누르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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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경찰서, 전화금융사기 막은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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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2 14:31:54

대출 상담 과정에서 전화금융사기를 알아채고 현금 인출을 막은 은행원에게 경찰이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7일, 저금리 대환 대출을 위해 현금 4천만 원을 인출하려던 고객과 상담하다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112에 신고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신한은행 여수금융센터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출 상담을 받은 고객의 휴대 전화에서 악성 앱이 설치된 게 확인됐다"며, "모르는 전화번호로 오는 문자메시지에 담긴 인터넷 주소 링크 등을 함부로 누르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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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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