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중장년 고용 유지 위해 보조금…직무 전환도 지원”

입력 2025.03.12 (15:36) 수정 2025.03.12 (15: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장년층 노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2일) 페이스북에 “중장년층이 더 이상 노동시장의 주변부가 아닌 중심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기업이 중장년 근로자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고용 보조금과 중장년 채용 보조금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맞춤형 시간제·프로젝트 단위 계약 같은 유연하고 선택적인 고용 방식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기존 중장년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런4050’ 사업을 확장해 서울4064+일자리 패키지를 통해 사회공헌형·공공형·경력 전환형·민간형 일자리를 연계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라며 “기업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직무 전환을 지원하고, 교육과 채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연공급 중심에서 직무·성과급 중심으로의 전환을 통해 중장년층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세훈 “중장년 고용 유지 위해 보조금…직무 전환도 지원”
    • 입력 2025-03-12 15:36:30
    • 수정2025-03-12 15:39:28
    사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장년층 노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2일) 페이스북에 “중장년층이 더 이상 노동시장의 주변부가 아닌 중심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기업이 중장년 근로자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고용 보조금과 중장년 채용 보조금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맞춤형 시간제·프로젝트 단위 계약 같은 유연하고 선택적인 고용 방식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기존 중장년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런4050’ 사업을 확장해 서울4064+일자리 패키지를 통해 사회공헌형·공공형·경력 전환형·민간형 일자리를 연계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라며 “기업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직무 전환을 지원하고, 교육과 채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연공급 중심에서 직무·성과급 중심으로의 전환을 통해 중장년층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