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이 뭐길래…‘웜뱃’에게서 새끼 빼앗은 미 인플루언서 [잇슈 SNS]

입력 2025.03.13 (06:51) 수정 2025.03.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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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인 미국의 인플루언서입니다.

한밤중 길가에서 새끼 야생 동물을 잡아 카메라 앞으로 달려오는 여성.

촬영자는 웃음을 터뜨리고, 새끼를 빼앗긴 어미는 어쩔 줄 몰라하며 괴로워합니다.

이들이 붙잡은 동물의 정체, 바로 호주 고유종 중 하나인 웜뱃입니다.

최근 미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호주 여행 중 웜뱃을 안아보는 꿈을 이뤘다며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는데요.

그러자 인증샷 때문에 어미에게서 강제로 새끼를 빼앗은 행동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고 호주에선 이들을 야생 동물 학대와 환경 보호법 위반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고 합니다.

이에 해당 인플루언서는 사과 메시지와 함께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SNS 계정 역시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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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3-13 07: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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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인 미국의 인플루언서입니다.

한밤중 길가에서 새끼 야생 동물을 잡아 카메라 앞으로 달려오는 여성.

촬영자는 웃음을 터뜨리고, 새끼를 빼앗긴 어미는 어쩔 줄 몰라하며 괴로워합니다.

이들이 붙잡은 동물의 정체, 바로 호주 고유종 중 하나인 웜뱃입니다.

최근 미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호주 여행 중 웜뱃을 안아보는 꿈을 이뤘다며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는데요.

그러자 인증샷 때문에 어미에게서 강제로 새끼를 빼앗은 행동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고 호주에선 이들을 야생 동물 학대와 환경 보호법 위반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고 합니다.

이에 해당 인플루언서는 사과 메시지와 함께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SNS 계정 역시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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