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보트 20시간 타고”…‘밀입국’ 중국인들 체포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3.13 (07:30) 수정 2025.03.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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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고무보트'입니다.

중국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우리 해안으로 밀입국하려던 중국인 두 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해경은 지난 8일 인천시 옹진군의 한 해상에서 수상한 선박이 있다는 어민의 신고를 받고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과 50대 여성을 검거했습니다.

전날 중국 산둥성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출발한 이들은 스무 시간 동안 항해하다가, 기상 악화 등으로 방향을 잃고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앞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돼 지난해 강제 출국당했는데, 체불된 임금과 주택 보증금을 받기 위해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이들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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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우리 해안으로 밀입국하려던 중국인 두 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해경은 지난 8일 인천시 옹진군의 한 해상에서 수상한 선박이 있다는 어민의 신고를 받고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과 50대 여성을 검거했습니다.

전날 중국 산둥성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출발한 이들은 스무 시간 동안 항해하다가, 기상 악화 등으로 방향을 잃고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앞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돼 지난해 강제 출국당했는데, 체불된 임금과 주택 보증금을 받기 위해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이들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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