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경청, 바이든 환경정책 ‘그린뉴딜’ 재검토하기로
입력 2025.03.13 (10:27)
수정 2025.03.13 (10: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환경보호청이 전기차 장려책 등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 시절의 ‘그린 뉴딜’ 정책을 재검토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환경보호청은 지난해 만들어진 승용차 배출가스 규제기준과 2022년 발표된 대형트럭의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재검토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환경보호청은 아울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인 2009년에 내놓은 ‘온실가스 위해성 판단’ 보고서도 철회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온실가스 배출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미국 정부 차원의 공식적이고 과학적인 판단 근거가 돼 왔습니다.
환경보호청은 이런 조치들을 포함해 총 31건의 환경규제 완화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조치들은 규제에 낭비되는 비용과 숨겨진 세금 등으로 나가던 수조 달러를 되돌려놓을 것”이라며 생활수준 향상과 제조업 부활 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환경보호청은 지난해 만들어진 승용차 배출가스 규제기준과 2022년 발표된 대형트럭의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재검토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환경보호청은 아울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인 2009년에 내놓은 ‘온실가스 위해성 판단’ 보고서도 철회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온실가스 배출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미국 정부 차원의 공식적이고 과학적인 판단 근거가 돼 왔습니다.
환경보호청은 이런 조치들을 포함해 총 31건의 환경규제 완화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조치들은 규제에 낭비되는 비용과 숨겨진 세금 등으로 나가던 수조 달러를 되돌려놓을 것”이라며 생활수준 향상과 제조업 부활 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환경청, 바이든 환경정책 ‘그린뉴딜’ 재검토하기로
-
- 입력 2025-03-13 10:27:26
- 수정2025-03-13 10:33:08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환경보호청이 전기차 장려책 등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 시절의 ‘그린 뉴딜’ 정책을 재검토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환경보호청은 지난해 만들어진 승용차 배출가스 규제기준과 2022년 발표된 대형트럭의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재검토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환경보호청은 아울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인 2009년에 내놓은 ‘온실가스 위해성 판단’ 보고서도 철회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온실가스 배출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미국 정부 차원의 공식적이고 과학적인 판단 근거가 돼 왔습니다.
환경보호청은 이런 조치들을 포함해 총 31건의 환경규제 완화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조치들은 규제에 낭비되는 비용과 숨겨진 세금 등으로 나가던 수조 달러를 되돌려놓을 것”이라며 생활수준 향상과 제조업 부활 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환경보호청은 지난해 만들어진 승용차 배출가스 규제기준과 2022년 발표된 대형트럭의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재검토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환경보호청은 아울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인 2009년에 내놓은 ‘온실가스 위해성 판단’ 보고서도 철회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온실가스 배출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미국 정부 차원의 공식적이고 과학적인 판단 근거가 돼 왔습니다.
환경보호청은 이런 조치들을 포함해 총 31건의 환경규제 완화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조치들은 규제에 낭비되는 비용과 숨겨진 세금 등으로 나가던 수조 달러를 되돌려놓을 것”이라며 생활수준 향상과 제조업 부활 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