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 다음 달 10일 개최

입력 2025.03.13 (11:22) 수정 2025.03.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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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 브런치 콘서트인 ‘정오의 음악회’를 다음 달 10일 개최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인 ‘정오의 음악회’는 국악관현악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친절한 해설로 진행됩니다.

해설은 방송인 이금희가,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최동호가 맡게 됩니다.

공연을 여는 ‘정오의 시작’에서는 김백찬 작곡의 ‘얼씨구야’를 연주합니다.

이 곡은 2023년까지 서울 메트로에서 환승역 안내방송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대중들에게 익숙한 음악으로 흥겨운 전통 장단에 얹어진 친숙한 멜로디에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희망찬 오늘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정오의 협연’에서는 2024년 선발된 국립국악관현악단 신입 단원 중 피리 단원 오경준이 태평소 시나위를 위한 국악관현악 ‘태평’을 선보입니다.

관객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는 ‘정오의 리퀘스트’에서는 대중가요 ‘칵테일 사랑’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들려줍니다.

‘정오의 스타’ 이달의 협연자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나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 KBS2 드라마 ‘명성황후’의 ‘나 가거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국악관현악과 함께 들려드립니다.

‘정오의 음악회’는 다음 달 10일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국립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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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3-13 11: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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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 브런치 콘서트인 ‘정오의 음악회’를 다음 달 10일 개최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인 ‘정오의 음악회’는 국악관현악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친절한 해설로 진행됩니다.

해설은 방송인 이금희가,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최동호가 맡게 됩니다.

공연을 여는 ‘정오의 시작’에서는 김백찬 작곡의 ‘얼씨구야’를 연주합니다.

이 곡은 2023년까지 서울 메트로에서 환승역 안내방송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대중들에게 익숙한 음악으로 흥겨운 전통 장단에 얹어진 친숙한 멜로디에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희망찬 오늘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정오의 협연’에서는 2024년 선발된 국립국악관현악단 신입 단원 중 피리 단원 오경준이 태평소 시나위를 위한 국악관현악 ‘태평’을 선보입니다.

관객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는 ‘정오의 리퀘스트’에서는 대중가요 ‘칵테일 사랑’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들려줍니다.

‘정오의 스타’ 이달의 협연자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나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 KBS2 드라마 ‘명성황후’의 ‘나 가거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국악관현악과 함께 들려드립니다.

‘정오의 음악회’는 다음 달 10일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국립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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