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 회의 폐막식에 건강 문제를 이유로 불참했던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하루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12일 베이징에서 국영매체 관계자들을 만나 전인대 취재 활동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중국 서열 3위인 자오 위원장은 지난 11일 전인대 폐막식에 불참했습니다.
당시 전인대 상무위 리훙중 부위원장은 자오 위원장이 호흡기 감염을 이유로 병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내외신들은 중국 최고 지도부인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인 전원이 참석하지 않은 채 전인대 폐막식이 열린 것은 수십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며, 중국 당국이 고위 관리의 건강 상태를 공개한 것도 이례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자오 위원장의 측근들이 2023년 이후 시 주석의 숙청 대상이 된 점을 지적하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자오 위원장의 공식 활동 재개로 이런 의혹은 해소됐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12일 베이징에서 국영매체 관계자들을 만나 전인대 취재 활동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중국 서열 3위인 자오 위원장은 지난 11일 전인대 폐막식에 불참했습니다.
당시 전인대 상무위 리훙중 부위원장은 자오 위원장이 호흡기 감염을 이유로 병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내외신들은 중국 최고 지도부인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인 전원이 참석하지 않은 채 전인대 폐막식이 열린 것은 수십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며, 중국 당국이 고위 관리의 건강 상태를 공개한 것도 이례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자오 위원장의 측근들이 2023년 이후 시 주석의 숙청 대상이 된 점을 지적하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자오 위원장의 공식 활동 재개로 이런 의혹은 해소됐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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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전인대 폐막식 불참 하루 뒤 공식행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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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3 11:22:27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 회의 폐막식에 건강 문제를 이유로 불참했던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하루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12일 베이징에서 국영매체 관계자들을 만나 전인대 취재 활동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중국 서열 3위인 자오 위원장은 지난 11일 전인대 폐막식에 불참했습니다.
당시 전인대 상무위 리훙중 부위원장은 자오 위원장이 호흡기 감염을 이유로 병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내외신들은 중국 최고 지도부인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인 전원이 참석하지 않은 채 전인대 폐막식이 열린 것은 수십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며, 중국 당국이 고위 관리의 건강 상태를 공개한 것도 이례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자오 위원장의 측근들이 2023년 이후 시 주석의 숙청 대상이 된 점을 지적하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자오 위원장의 공식 활동 재개로 이런 의혹은 해소됐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12일 베이징에서 국영매체 관계자들을 만나 전인대 취재 활동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중국 서열 3위인 자오 위원장은 지난 11일 전인대 폐막식에 불참했습니다.
당시 전인대 상무위 리훙중 부위원장은 자오 위원장이 호흡기 감염을 이유로 병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내외신들은 중국 최고 지도부인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인 전원이 참석하지 않은 채 전인대 폐막식이 열린 것은 수십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며, 중국 당국이 고위 관리의 건강 상태를 공개한 것도 이례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자오 위원장의 측근들이 2023년 이후 시 주석의 숙청 대상이 된 점을 지적하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자오 위원장의 공식 활동 재개로 이런 의혹은 해소됐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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