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 초일회, 정대철 헌정회장과 개헌 간담회…“선 개헌·후 대선”
입력 2025.03.13 (16:36)
수정 2025.03.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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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계’ 원외 모임인 초일회가 정대철 헌정회장을 초청해 개헌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초일회는 어제(12일) 정 회장을 초청해 ‘개헌 및 시국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전날 간담회에서 정대철 헌정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일은 바로 개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을 망국적 상황으로 내몰고 있는 제왕적 대통령제와 극단적 양당 구조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 다수와 여야 정치권 대부분이 찬성하는 지금이 개헌의 적기”라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또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선 개헌·후 대선’을 강조했습니다.
정 회장은 “역대 대통령 중 대통령이 되기 전 개헌을 약속하고서도 당선된 후 개헌에 적극 나서지 않은 사례가 많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기 대선이 이뤄지면 일정상 개헌이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정 회장은 “오랫동안 정부와 국회에서 개헌 준비를 해 왔기 때문에 대선 후보들의 결단 문제일 뿐”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정 회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서도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 탄핵 결정이 나면 곧바로 국회 개헌특위를 가동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초일회 간사인 양기대 전 의원은 “초일회도 헌정회의 개헌 취지에 공감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초일회 제공]
초일회는 어제(12일) 정 회장을 초청해 ‘개헌 및 시국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전날 간담회에서 정대철 헌정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일은 바로 개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을 망국적 상황으로 내몰고 있는 제왕적 대통령제와 극단적 양당 구조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 다수와 여야 정치권 대부분이 찬성하는 지금이 개헌의 적기”라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또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선 개헌·후 대선’을 강조했습니다.
정 회장은 “역대 대통령 중 대통령이 되기 전 개헌을 약속하고서도 당선된 후 개헌에 적극 나서지 않은 사례가 많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기 대선이 이뤄지면 일정상 개헌이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정 회장은 “오랫동안 정부와 국회에서 개헌 준비를 해 왔기 때문에 대선 후보들의 결단 문제일 뿐”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정 회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서도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 탄핵 결정이 나면 곧바로 국회 개헌특위를 가동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초일회 간사인 양기대 전 의원은 “초일회도 헌정회의 개헌 취지에 공감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초일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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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계’ 원외 모임인 초일회가 정대철 헌정회장을 초청해 개헌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초일회는 어제(12일) 정 회장을 초청해 ‘개헌 및 시국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전날 간담회에서 정대철 헌정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일은 바로 개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을 망국적 상황으로 내몰고 있는 제왕적 대통령제와 극단적 양당 구조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 다수와 여야 정치권 대부분이 찬성하는 지금이 개헌의 적기”라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또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선 개헌·후 대선’을 강조했습니다.
정 회장은 “역대 대통령 중 대통령이 되기 전 개헌을 약속하고서도 당선된 후 개헌에 적극 나서지 않은 사례가 많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기 대선이 이뤄지면 일정상 개헌이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정 회장은 “오랫동안 정부와 국회에서 개헌 준비를 해 왔기 때문에 대선 후보들의 결단 문제일 뿐”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정 회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서도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 탄핵 결정이 나면 곧바로 국회 개헌특위를 가동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초일회 간사인 양기대 전 의원은 “초일회도 헌정회의 개헌 취지에 공감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초일회 제공]
초일회는 어제(12일) 정 회장을 초청해 ‘개헌 및 시국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전날 간담회에서 정대철 헌정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일은 바로 개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을 망국적 상황으로 내몰고 있는 제왕적 대통령제와 극단적 양당 구조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 다수와 여야 정치권 대부분이 찬성하는 지금이 개헌의 적기”라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또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선 개헌·후 대선’을 강조했습니다.
정 회장은 “역대 대통령 중 대통령이 되기 전 개헌을 약속하고서도 당선된 후 개헌에 적극 나서지 않은 사례가 많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기 대선이 이뤄지면 일정상 개헌이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정 회장은 “오랫동안 정부와 국회에서 개헌 준비를 해 왔기 때문에 대선 후보들의 결단 문제일 뿐”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정 회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서도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 탄핵 결정이 나면 곧바로 국회 개헌특위를 가동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초일회 간사인 양기대 전 의원은 “초일회도 헌정회의 개헌 취지에 공감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초일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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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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