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재 3.3% 줄고 피해 규모는 증가
입력 2025.03.13 (16:58)
수정 2025.03.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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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3.3%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4년 경기도 화재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7천931건으로 전년 대비 3.3%(271건) 감소했습니다.
도내 화재 발생 건수는 2022년 8천604건, 2023년 8천202건으로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부천 호텔 화재 등 대형 화재의 영향으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전년 대비 각각 4.2%(23명), 17.4%(512억 원)씩 늘었습니다.
도소방재난본부가 화재 사고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화하면서 1개 소방서 또는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대응 단계 발령 건수는 2022년 56건, 2023년 111건, 지난해 249건으로 2년간 크게 늘었습니다.
김재병 도소방재난본부장은 "올해는 대형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수 화재 대응 훈련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오늘(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4년 경기도 화재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7천931건으로 전년 대비 3.3%(271건) 감소했습니다.
도내 화재 발생 건수는 2022년 8천604건, 2023년 8천202건으로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부천 호텔 화재 등 대형 화재의 영향으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전년 대비 각각 4.2%(23명), 17.4%(512억 원)씩 늘었습니다.
도소방재난본부가 화재 사고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화하면서 1개 소방서 또는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대응 단계 발령 건수는 2022년 56건, 2023년 111건, 지난해 249건으로 2년간 크게 늘었습니다.
김재병 도소방재난본부장은 "올해는 대형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수 화재 대응 훈련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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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재 3.3% 줄고 피해 규모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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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3 16:58:57
- 수정2025-03-13 17:04:11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3.3%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4년 경기도 화재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7천931건으로 전년 대비 3.3%(271건) 감소했습니다.
도내 화재 발생 건수는 2022년 8천604건, 2023년 8천202건으로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부천 호텔 화재 등 대형 화재의 영향으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전년 대비 각각 4.2%(23명), 17.4%(512억 원)씩 늘었습니다.
도소방재난본부가 화재 사고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화하면서 1개 소방서 또는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대응 단계 발령 건수는 2022년 56건, 2023년 111건, 지난해 249건으로 2년간 크게 늘었습니다.
김재병 도소방재난본부장은 "올해는 대형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수 화재 대응 훈련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오늘(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4년 경기도 화재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7천931건으로 전년 대비 3.3%(271건) 감소했습니다.
도내 화재 발생 건수는 2022년 8천604건, 2023년 8천202건으로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부천 호텔 화재 등 대형 화재의 영향으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전년 대비 각각 4.2%(23명), 17.4%(512억 원)씩 늘었습니다.
도소방재난본부가 화재 사고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화하면서 1개 소방서 또는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대응 단계 발령 건수는 2022년 56건, 2023년 111건, 지난해 249건으로 2년간 크게 늘었습니다.
김재병 도소방재난본부장은 "올해는 대형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수 화재 대응 훈련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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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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