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틀째 광화문까지 ‘윤 파면 촉구’ 행진…“국민의힘 해체해야”
입력 2025.03.13 (18:22)
수정 2025.03.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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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걷는 도보 행진을 이틀째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오늘(13일) 오후 국회 본청 앞을 출발하며 “이틀 전 저는 바로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삭발했다”며 “오늘은 그날의 절박함을 가슴에 새기며 광화문까지 행진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우리가 내딛고자 하는 한 걸음 한 걸음은 온 국민들이 염원하시는 윤석열에 대한 즉각 파면이라는 국민들의 마음,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안녕하십니까’라는 문구는 국민의힘 회의실 현수막에 적혀있던 문구”라며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나라가 쑥대밭이 됐는데 대한민국에 안녕하실 국민이 대체 어디있냐”라며 여당을 직격했습니다.
이어 “이런 비판을 의식했는지 오늘은 회의실 현수막을 ‘오직 국민과 나라’로 바꿨다”며 “윤석열이 다시 대통령으로 복귀해서 비상계엄을 다시 선포하고 국회를 해산해서 장기 독재 국가를 만드는 그 나라를 얘기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독재를 앞장세워서 정적을 탄압하고 민생을 외면하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혈안이 됐던 이 무능한 정권에 기생했던 국민의힘은 해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의 발언 이후 박찬대 원내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과 당 관계자 등은 국회에서부터 광화문 집회 장소까지 약 8.7㎞가량을 걸어가는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집회 신고를 하지 않아 도보에서 침묵 행진을 이어간 어제와 달리, 오늘은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오늘(13일) 오후 국회 본청 앞을 출발하며 “이틀 전 저는 바로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삭발했다”며 “오늘은 그날의 절박함을 가슴에 새기며 광화문까지 행진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우리가 내딛고자 하는 한 걸음 한 걸음은 온 국민들이 염원하시는 윤석열에 대한 즉각 파면이라는 국민들의 마음,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안녕하십니까’라는 문구는 국민의힘 회의실 현수막에 적혀있던 문구”라며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나라가 쑥대밭이 됐는데 대한민국에 안녕하실 국민이 대체 어디있냐”라며 여당을 직격했습니다.
이어 “이런 비판을 의식했는지 오늘은 회의실 현수막을 ‘오직 국민과 나라’로 바꿨다”며 “윤석열이 다시 대통령으로 복귀해서 비상계엄을 다시 선포하고 국회를 해산해서 장기 독재 국가를 만드는 그 나라를 얘기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독재를 앞장세워서 정적을 탄압하고 민생을 외면하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혈안이 됐던 이 무능한 정권에 기생했던 국민의힘은 해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의 발언 이후 박찬대 원내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과 당 관계자 등은 국회에서부터 광화문 집회 장소까지 약 8.7㎞가량을 걸어가는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집회 신고를 하지 않아 도보에서 침묵 행진을 이어간 어제와 달리, 오늘은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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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이틀째 광화문까지 ‘윤 파면 촉구’ 행진…“국민의힘 해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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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3 18:22:28
- 수정2025-03-13 18:24:38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걷는 도보 행진을 이틀째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오늘(13일) 오후 국회 본청 앞을 출발하며 “이틀 전 저는 바로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삭발했다”며 “오늘은 그날의 절박함을 가슴에 새기며 광화문까지 행진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우리가 내딛고자 하는 한 걸음 한 걸음은 온 국민들이 염원하시는 윤석열에 대한 즉각 파면이라는 국민들의 마음,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안녕하십니까’라는 문구는 국민의힘 회의실 현수막에 적혀있던 문구”라며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나라가 쑥대밭이 됐는데 대한민국에 안녕하실 국민이 대체 어디있냐”라며 여당을 직격했습니다.
이어 “이런 비판을 의식했는지 오늘은 회의실 현수막을 ‘오직 국민과 나라’로 바꿨다”며 “윤석열이 다시 대통령으로 복귀해서 비상계엄을 다시 선포하고 국회를 해산해서 장기 독재 국가를 만드는 그 나라를 얘기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독재를 앞장세워서 정적을 탄압하고 민생을 외면하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혈안이 됐던 이 무능한 정권에 기생했던 국민의힘은 해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의 발언 이후 박찬대 원내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과 당 관계자 등은 국회에서부터 광화문 집회 장소까지 약 8.7㎞가량을 걸어가는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집회 신고를 하지 않아 도보에서 침묵 행진을 이어간 어제와 달리, 오늘은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오늘(13일) 오후 국회 본청 앞을 출발하며 “이틀 전 저는 바로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삭발했다”며 “오늘은 그날의 절박함을 가슴에 새기며 광화문까지 행진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우리가 내딛고자 하는 한 걸음 한 걸음은 온 국민들이 염원하시는 윤석열에 대한 즉각 파면이라는 국민들의 마음,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안녕하십니까’라는 문구는 국민의힘 회의실 현수막에 적혀있던 문구”라며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나라가 쑥대밭이 됐는데 대한민국에 안녕하실 국민이 대체 어디있냐”라며 여당을 직격했습니다.
이어 “이런 비판을 의식했는지 오늘은 회의실 현수막을 ‘오직 국민과 나라’로 바꿨다”며 “윤석열이 다시 대통령으로 복귀해서 비상계엄을 다시 선포하고 국회를 해산해서 장기 독재 국가를 만드는 그 나라를 얘기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독재를 앞장세워서 정적을 탄압하고 민생을 외면하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혈안이 됐던 이 무능한 정권에 기생했던 국민의힘은 해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의 발언 이후 박찬대 원내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과 당 관계자 등은 국회에서부터 광화문 집회 장소까지 약 8.7㎞가량을 걸어가는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집회 신고를 하지 않아 도보에서 침묵 행진을 이어간 어제와 달리, 오늘은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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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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