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순천공장 또 부분 파업…임단협 결렬
입력 2025.03.13 (18:30)
수정 2025.03.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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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노동조합이 당진제철소와 순천공장에서 다시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재개 하루 만에 결렬됐기 때문입니다.
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용융아연도금라인(CGL)에서 일하는 조합원들에게 오늘(13일) 저녁 7시부터 오는 20일 오전 7시까지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고 지침을 내렸습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산세압연설비(PL/TCM)와 용융아연도금라인(CGL) 조합원들도 내일(14일)과 모레(15일)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당초 오늘 임단협에서 추가 제시안을 내놓겠다고 해서 파업을 풀었지만, 정작 오늘 임단협 자리에서는 새로운 안을 내놓지 않았다"며 다시 파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 2024년 임단협 교섭을 시작했지만 성과급 액수를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 하면서, 최근까지 당진제철소를 중심으로 노조의 부분 파업과 이에 대응한 사측의 직장폐쇄가 이어져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재개 하루 만에 결렬됐기 때문입니다.
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용융아연도금라인(CGL)에서 일하는 조합원들에게 오늘(13일) 저녁 7시부터 오는 20일 오전 7시까지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고 지침을 내렸습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산세압연설비(PL/TCM)와 용융아연도금라인(CGL) 조합원들도 내일(14일)과 모레(15일)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당초 오늘 임단협에서 추가 제시안을 내놓겠다고 해서 파업을 풀었지만, 정작 오늘 임단협 자리에서는 새로운 안을 내놓지 않았다"며 다시 파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 2024년 임단협 교섭을 시작했지만 성과급 액수를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 하면서, 최근까지 당진제철소를 중심으로 노조의 부분 파업과 이에 대응한 사측의 직장폐쇄가 이어져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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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당진·순천공장 또 부분 파업…임단협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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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13 18:49:19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당진제철소와 순천공장에서 다시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재개 하루 만에 결렬됐기 때문입니다.
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용융아연도금라인(CGL)에서 일하는 조합원들에게 오늘(13일) 저녁 7시부터 오는 20일 오전 7시까지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고 지침을 내렸습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산세압연설비(PL/TCM)와 용융아연도금라인(CGL) 조합원들도 내일(14일)과 모레(15일)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당초 오늘 임단협에서 추가 제시안을 내놓겠다고 해서 파업을 풀었지만, 정작 오늘 임단협 자리에서는 새로운 안을 내놓지 않았다"며 다시 파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 2024년 임단협 교섭을 시작했지만 성과급 액수를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 하면서, 최근까지 당진제철소를 중심으로 노조의 부분 파업과 이에 대응한 사측의 직장폐쇄가 이어져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재개 하루 만에 결렬됐기 때문입니다.
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용융아연도금라인(CGL)에서 일하는 조합원들에게 오늘(13일) 저녁 7시부터 오는 20일 오전 7시까지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고 지침을 내렸습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산세압연설비(PL/TCM)와 용융아연도금라인(CGL) 조합원들도 내일(14일)과 모레(15일)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당초 오늘 임단협에서 추가 제시안을 내놓겠다고 해서 파업을 풀었지만, 정작 오늘 임단협 자리에서는 새로운 안을 내놓지 않았다"며 다시 파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 2024년 임단협 교섭을 시작했지만 성과급 액수를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 하면서, 최근까지 당진제철소를 중심으로 노조의 부분 파업과 이에 대응한 사측의 직장폐쇄가 이어져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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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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