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대엽 “국가적 엄중 상황, 신속·공정 재판 구현돼야”

입력 2025.03.13 (18:42) 수정 2025.03.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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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오늘(13일) 전국법원장들에게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에서 사법부와 법관의 생명과도 같은 객관성과 중립성을 잃지 않고 헌법과 법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독립해 신속·공정한 재판이 구현될 수 있도록 법원 구성원들을 격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천 처장은 이날부터 1박 2일간 충남 부여에서 열리는 전국 법원장간담회에서 “신속한 재판을 위해 마련된 제도가 실제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해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처장은 이어 “형사 전자 소송시스템 오픈 및 재판지원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등 미래 사법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42명의 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 구현을 위한 사무 분담 기간 장기화의 현황과 과제 △적정한 사건 관리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간담회 이틀 차인 내일(14일)에는 세 번째 주제로 ‘서울서부지법 사태 이후 청사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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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대엽 “국가적 엄중 상황, 신속·공정 재판 구현돼야”
    • 입력 2025-03-13 18:42:15
    • 수정2025-03-13 18:51:34
    사회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오늘(13일) 전국법원장들에게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에서 사법부와 법관의 생명과도 같은 객관성과 중립성을 잃지 않고 헌법과 법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독립해 신속·공정한 재판이 구현될 수 있도록 법원 구성원들을 격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천 처장은 이날부터 1박 2일간 충남 부여에서 열리는 전국 법원장간담회에서 “신속한 재판을 위해 마련된 제도가 실제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해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처장은 이어 “형사 전자 소송시스템 오픈 및 재판지원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등 미래 사법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42명의 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 구현을 위한 사무 분담 기간 장기화의 현황과 과제 △적정한 사건 관리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간담회 이틀 차인 내일(14일)에는 세 번째 주제로 ‘서울서부지법 사태 이후 청사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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