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시위’ 김동연, 가세연 고발에 “조속한 탄핵 위한 언행 계속할 것”

입력 2025.03.13 (18:44) 수정 2025.03.1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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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로세로연구소 측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1인 시위 중인 자신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해 “돈벌이에 급급한 극우 유튜버들이 도대체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가세연은 김 지사가 지난 10일부터 수원역과 광화문 등에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등을 내걸고 1인 시위를 한 것에 대해 공무원의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3일) 포천 노곡리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 점검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일일이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도 않습니다만 지금 내란 주동 세력에 대한 조속한 탄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언사와 행동을 끊임없이 계속해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내란 종식과 조속한 탄핵, 정치적 불확실성의 제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와 같은 것들을 위해서 백 번, 천 번이고 필요한 곳에서 제 목소리를 내고 주장을 굽히지 않겠다”며 “이렇게 한다고 수사를 한다면 열 번이고 백 번이고 당당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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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3 18:44:56
    • 수정2025-03-13 18:52:08
    정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로세로연구소 측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1인 시위 중인 자신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해 “돈벌이에 급급한 극우 유튜버들이 도대체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가세연은 김 지사가 지난 10일부터 수원역과 광화문 등에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등을 내걸고 1인 시위를 한 것에 대해 공무원의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3일) 포천 노곡리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 점검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일일이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도 않습니다만 지금 내란 주동 세력에 대한 조속한 탄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언사와 행동을 끊임없이 계속해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내란 종식과 조속한 탄핵, 정치적 불확실성의 제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와 같은 것들을 위해서 백 번, 천 번이고 필요한 곳에서 제 목소리를 내고 주장을 굽히지 않겠다”며 “이렇게 한다고 수사를 한다면 열 번이고 백 번이고 당당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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