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닥터헬기 배치 2년 만에 제주공항 격납고 조성 외
입력 2025.03.13 (19:15)
수정 2025.03.13 (19: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요 단신입니다.
'하늘을 나는 응급실'이라 불리는 닥터헬기가 도에 배치된 지 2년 만에 제주국제공항에 격납고가 조성됩니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에 총면적 770제곱미터 규모의 닥터헬기 격납고를 제주공항에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닥터헬기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중산간에서 출동을 대기해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이·착륙이 쉽지 않고 정비와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무면허 사고 뒤 해외 도주했다 입국 40대 구속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해외로 도주한 운전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9일 제주시 삼도1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중국으로 출국한 40대 남성을 특가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한국에 입국하며 경찰에 체포됐는데, 경찰 조사 결과, 무면허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필로폰 6만 명분’ 밀반입한 외국인 징역 14년 구형
6만 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제주로 밀반입하려던 외국인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익명의 국제범죄조직과 생활하다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호일에 감싼 필로폰 약 2kg을 항공 화물로 기탁해, 중국을 거쳐 제주공항으로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해양보호생물 큰돌고래 ‘무허가 이송’ 유죄 확정
해양보호생물인 큰돌고래를 허가 없이 제주에서 타지로 이송한 관계자들에게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해양생태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업체 2곳과 업체 관계자 2명에게 각 벌금 2백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4월 서귀포시의 수족관에 있던 큰돌고래 '태지'와 '아랑'을 해양수산부 장관의 허가 없이 경남 거제시로 이송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해경 ‘해녀구조단’ 신설 추진…“전문성·경험 활용”
최근 제주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를 해녀가 발견한 것을 계기로 해경이 해녀구조단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해녀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해 해녀구조단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녀구조단은 수중수색 작업을 주 업무로 하는 해양재난구조대 특수구조반 안에 신설될 예정으로, 계획된 정원은 100명 이상입니다.
'하늘을 나는 응급실'이라 불리는 닥터헬기가 도에 배치된 지 2년 만에 제주국제공항에 격납고가 조성됩니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에 총면적 770제곱미터 규모의 닥터헬기 격납고를 제주공항에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닥터헬기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중산간에서 출동을 대기해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이·착륙이 쉽지 않고 정비와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무면허 사고 뒤 해외 도주했다 입국 40대 구속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해외로 도주한 운전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9일 제주시 삼도1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중국으로 출국한 40대 남성을 특가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한국에 입국하며 경찰에 체포됐는데, 경찰 조사 결과, 무면허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필로폰 6만 명분’ 밀반입한 외국인 징역 14년 구형
6만 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제주로 밀반입하려던 외국인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익명의 국제범죄조직과 생활하다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호일에 감싼 필로폰 약 2kg을 항공 화물로 기탁해, 중국을 거쳐 제주공항으로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해양보호생물 큰돌고래 ‘무허가 이송’ 유죄 확정
해양보호생물인 큰돌고래를 허가 없이 제주에서 타지로 이송한 관계자들에게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해양생태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업체 2곳과 업체 관계자 2명에게 각 벌금 2백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4월 서귀포시의 수족관에 있던 큰돌고래 '태지'와 '아랑'을 해양수산부 장관의 허가 없이 경남 거제시로 이송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해경 ‘해녀구조단’ 신설 추진…“전문성·경험 활용”
최근 제주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를 해녀가 발견한 것을 계기로 해경이 해녀구조단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해녀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해 해녀구조단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녀구조단은 수중수색 작업을 주 업무로 하는 해양재난구조대 특수구조반 안에 신설될 예정으로, 계획된 정원은 100명 이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요 단신] 닥터헬기 배치 2년 만에 제주공항 격납고 조성 외
-
- 입력 2025-03-13 19:15:08
- 수정2025-03-13 19:23:49

주요 단신입니다.
'하늘을 나는 응급실'이라 불리는 닥터헬기가 도에 배치된 지 2년 만에 제주국제공항에 격납고가 조성됩니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에 총면적 770제곱미터 규모의 닥터헬기 격납고를 제주공항에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닥터헬기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중산간에서 출동을 대기해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이·착륙이 쉽지 않고 정비와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무면허 사고 뒤 해외 도주했다 입국 40대 구속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해외로 도주한 운전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9일 제주시 삼도1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중국으로 출국한 40대 남성을 특가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한국에 입국하며 경찰에 체포됐는데, 경찰 조사 결과, 무면허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필로폰 6만 명분’ 밀반입한 외국인 징역 14년 구형
6만 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제주로 밀반입하려던 외국인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익명의 국제범죄조직과 생활하다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호일에 감싼 필로폰 약 2kg을 항공 화물로 기탁해, 중국을 거쳐 제주공항으로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해양보호생물 큰돌고래 ‘무허가 이송’ 유죄 확정
해양보호생물인 큰돌고래를 허가 없이 제주에서 타지로 이송한 관계자들에게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해양생태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업체 2곳과 업체 관계자 2명에게 각 벌금 2백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4월 서귀포시의 수족관에 있던 큰돌고래 '태지'와 '아랑'을 해양수산부 장관의 허가 없이 경남 거제시로 이송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해경 ‘해녀구조단’ 신설 추진…“전문성·경험 활용”
최근 제주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를 해녀가 발견한 것을 계기로 해경이 해녀구조단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해녀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해 해녀구조단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녀구조단은 수중수색 작업을 주 업무로 하는 해양재난구조대 특수구조반 안에 신설될 예정으로, 계획된 정원은 100명 이상입니다.
'하늘을 나는 응급실'이라 불리는 닥터헬기가 도에 배치된 지 2년 만에 제주국제공항에 격납고가 조성됩니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에 총면적 770제곱미터 규모의 닥터헬기 격납고를 제주공항에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닥터헬기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중산간에서 출동을 대기해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이·착륙이 쉽지 않고 정비와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무면허 사고 뒤 해외 도주했다 입국 40대 구속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해외로 도주한 운전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9일 제주시 삼도1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중국으로 출국한 40대 남성을 특가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한국에 입국하며 경찰에 체포됐는데, 경찰 조사 결과, 무면허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필로폰 6만 명분’ 밀반입한 외국인 징역 14년 구형
6만 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제주로 밀반입하려던 외국인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익명의 국제범죄조직과 생활하다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호일에 감싼 필로폰 약 2kg을 항공 화물로 기탁해, 중국을 거쳐 제주공항으로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해양보호생물 큰돌고래 ‘무허가 이송’ 유죄 확정
해양보호생물인 큰돌고래를 허가 없이 제주에서 타지로 이송한 관계자들에게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해양생태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업체 2곳과 업체 관계자 2명에게 각 벌금 2백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4월 서귀포시의 수족관에 있던 큰돌고래 '태지'와 '아랑'을 해양수산부 장관의 허가 없이 경남 거제시로 이송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해경 ‘해녀구조단’ 신설 추진…“전문성·경험 활용”
최근 제주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를 해녀가 발견한 것을 계기로 해경이 해녀구조단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해녀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해 해녀구조단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녀구조단은 수중수색 작업을 주 업무로 하는 해양재난구조대 특수구조반 안에 신설될 예정으로, 계획된 정원은 100명 이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