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지난달 고용률 62.1%…2월 기준 역대 최고 외
입력 2025.03.13 (19:35)
수정 2025.03.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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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지난달 고용률이 62.1%, 경제활동 참가율이 63.5%로 2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취업자는 176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천여 명, 1.2% 늘어나는 등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또, 실업자는 3만 8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천여 명, 1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교육청 ‘학생보호위원회’ 적용 유보…“규칙 개정”
경남교육청이 '학생 보호위원회' 시범 적용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해당 위원회 명칭을 '교육활동보호위'로 바꾸고, 위원 구성과 결정 사항 등 규칙을 일부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내 갈등 해소를 위해 '학생보호위원회' 규칙을 만들어 이달 시행에 들어갔지만, 교원단체가 교권 추락과 현장 혼선을 초래한다며 반발했습니다.
경남도의회, ‘민생경제’·‘저출산’ 등 4개 특위 구성
경상남도의회가 오늘(13일) 본회의에서 '민생경제'와 '저출산', '균형발전', '유아교육·보육 서비스 통합'까지 4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민생경제 특위'는 1년 동안 소상공인·영세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건설 하도급 확대를, '저출산 특위'는 일·가정 양립과 출산·양육 부담 완화 정책 발굴에 나섭니다.
'균형발전 특위'는 권역별 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합니다.
창원시, 민주당 광고 철거 시도…“정치활동 방해” 반발
창원시가 시내버스에 부착한 더불어민주당 광고를 철거하려는 움직임에 민주당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광고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적법한 광고"라며, "창원시의 개입은 정치활동 방해"라고 주장했습니다.
창원시는 '불쾌감을 주거나,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광고물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버스 광고물 수탁 계약 조항을 근거로, 광고 수탁 업체에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정상화…창원시의회서 공방
준공 후 2년 가까이 가동되지 않는 창원 액화수소 플랜트를 둘러싸고 창원시의회에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 박승엽 의원은 어제(12일) 시정질의에서, "사업 좌초는 전임 시정의 잘못된 기획과 무리한 진행 때문"이라며, "천억 원 이상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해정 의원은 "전임 시정에 대한 정치적 공세에 천억 원 이상의 세금과 미래 산업 주도권을 날릴 판"이라며, 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주문했습니다.
두산에너빌, 2조 원대 ‘사우디 가스복합발전소’ 계약
두산에너빌리티가 한전 컨소시엄과 2조 2천억 원 규모 사우디아라비아 가스 복합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와 시운전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2028년까지 리야드 인근에 가스 복합발전소 2기를 준공합니다.
사천 실안동 야산 불…2시간 만에 진화 완료
오늘(13일) 낮 12시 반쯤 사천시 실안동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7대와 진화 차량 17대 진화 인력 91명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산림 당국은 뒷불 감시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취업자는 176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천여 명, 1.2% 늘어나는 등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또, 실업자는 3만 8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천여 명, 1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교육청 ‘학생보호위원회’ 적용 유보…“규칙 개정”
경남교육청이 '학생 보호위원회' 시범 적용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해당 위원회 명칭을 '교육활동보호위'로 바꾸고, 위원 구성과 결정 사항 등 규칙을 일부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내 갈등 해소를 위해 '학생보호위원회' 규칙을 만들어 이달 시행에 들어갔지만, 교원단체가 교권 추락과 현장 혼선을 초래한다며 반발했습니다.
경남도의회, ‘민생경제’·‘저출산’ 등 4개 특위 구성
경상남도의회가 오늘(13일) 본회의에서 '민생경제'와 '저출산', '균형발전', '유아교육·보육 서비스 통합'까지 4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민생경제 특위'는 1년 동안 소상공인·영세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건설 하도급 확대를, '저출산 특위'는 일·가정 양립과 출산·양육 부담 완화 정책 발굴에 나섭니다.
'균형발전 특위'는 권역별 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합니다.
창원시, 민주당 광고 철거 시도…“정치활동 방해” 반발
창원시가 시내버스에 부착한 더불어민주당 광고를 철거하려는 움직임에 민주당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광고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적법한 광고"라며, "창원시의 개입은 정치활동 방해"라고 주장했습니다.
창원시는 '불쾌감을 주거나,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광고물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버스 광고물 수탁 계약 조항을 근거로, 광고 수탁 업체에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정상화…창원시의회서 공방
준공 후 2년 가까이 가동되지 않는 창원 액화수소 플랜트를 둘러싸고 창원시의회에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 박승엽 의원은 어제(12일) 시정질의에서, "사업 좌초는 전임 시정의 잘못된 기획과 무리한 진행 때문"이라며, "천억 원 이상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해정 의원은 "전임 시정에 대한 정치적 공세에 천억 원 이상의 세금과 미래 산업 주도권을 날릴 판"이라며, 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주문했습니다.
두산에너빌, 2조 원대 ‘사우디 가스복합발전소’ 계약
두산에너빌리티가 한전 컨소시엄과 2조 2천억 원 규모 사우디아라비아 가스 복합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와 시운전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2028년까지 리야드 인근에 가스 복합발전소 2기를 준공합니다.
사천 실안동 야산 불…2시간 만에 진화 완료
오늘(13일) 낮 12시 반쯤 사천시 실안동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7대와 진화 차량 17대 진화 인력 91명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산림 당국은 뒷불 감시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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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지난달 고용률이 62.1%, 경제활동 참가율이 63.5%로 2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취업자는 176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천여 명, 1.2% 늘어나는 등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또, 실업자는 3만 8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천여 명, 1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교육청 ‘학생보호위원회’ 적용 유보…“규칙 개정”
경남교육청이 '학생 보호위원회' 시범 적용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해당 위원회 명칭을 '교육활동보호위'로 바꾸고, 위원 구성과 결정 사항 등 규칙을 일부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내 갈등 해소를 위해 '학생보호위원회' 규칙을 만들어 이달 시행에 들어갔지만, 교원단체가 교권 추락과 현장 혼선을 초래한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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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가 오늘(13일) 본회의에서 '민생경제'와 '저출산', '균형발전', '유아교육·보육 서비스 통합'까지 4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민생경제 특위'는 1년 동안 소상공인·영세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건설 하도급 확대를, '저출산 특위'는 일·가정 양립과 출산·양육 부담 완화 정책 발굴에 나섭니다.
'균형발전 특위'는 권역별 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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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광고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적법한 광고"라며, "창원시의 개입은 정치활동 방해"라고 주장했습니다.
창원시는 '불쾌감을 주거나,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광고물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버스 광고물 수탁 계약 조항을 근거로, 광고 수탁 업체에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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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후 2년 가까이 가동되지 않는 창원 액화수소 플랜트를 둘러싸고 창원시의회에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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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해정 의원은 "전임 시정에 대한 정치적 공세에 천억 원 이상의 세금과 미래 산업 주도권을 날릴 판"이라며, 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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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업자는 3만 8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천여 명, 1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교육청 ‘학생보호위원회’ 적용 유보…“규칙 개정”
경남교육청이 '학생 보호위원회' 시범 적용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해당 위원회 명칭을 '교육활동보호위'로 바꾸고, 위원 구성과 결정 사항 등 규칙을 일부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내 갈등 해소를 위해 '학생보호위원회' 규칙을 만들어 이달 시행에 들어갔지만, 교원단체가 교권 추락과 현장 혼선을 초래한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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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특위'는 1년 동안 소상공인·영세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건설 하도급 확대를, '저출산 특위'는 일·가정 양립과 출산·양육 부담 완화 정책 발굴에 나섭니다.
'균형발전 특위'는 권역별 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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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광고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적법한 광고"라며, "창원시의 개입은 정치활동 방해"라고 주장했습니다.
창원시는 '불쾌감을 주거나,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광고물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버스 광고물 수탁 계약 조항을 근거로, 광고 수탁 업체에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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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승엽 의원은 어제(12일) 시정질의에서, "사업 좌초는 전임 시정의 잘못된 기획과 무리한 진행 때문"이라며, "천억 원 이상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해정 의원은 "전임 시정에 대한 정치적 공세에 천억 원 이상의 세금과 미래 산업 주도권을 날릴 판"이라며, 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주문했습니다.
두산에너빌, 2조 원대 ‘사우디 가스복합발전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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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와 시운전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2028년까지 리야드 인근에 가스 복합발전소 2기를 준공합니다.
사천 실안동 야산 불…2시간 만에 진화 완료
오늘(13일) 낮 12시 반쯤 사천시 실안동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7대와 진화 차량 17대 진화 인력 91명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산림 당국은 뒷불 감시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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