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한복판서 형광색 화염 폭발…대학 일시 폐쇄 [잇슈 SNS]

입력 2025.03.14 (06:54) 수정 2025.03.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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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대학 캠퍼스 한복판, 갑자기 맨홀 밖으로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는 녹색 형광빛 화염에 학생들이 뒷걸음을 칩니다.

현지 시각 12일 오후 4만여 명의 학생이 다니는 미국 텍사스 공과대학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입니다.

즉각 재학생과 교직원 전원에겐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사고 여파로 캠퍼스 내 전기와 수도 시스템이 모조리 마비됐는데요.

목격자들은 맨홀에서 녹색 화염이 피어오른 지 몇 분 만에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와 불기둥이 60여 미터 상공까지 치솟았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소방 당국과 대학은 녹색 화염의 정체와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봄방학 일정을 13일로 앞당기고, 캠퍼스도 일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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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4 06:54:37
    • 수정2025-03-14 07: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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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대학 캠퍼스 한복판, 갑자기 맨홀 밖으로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는 녹색 형광빛 화염에 학생들이 뒷걸음을 칩니다.

현지 시각 12일 오후 4만여 명의 학생이 다니는 미국 텍사스 공과대학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입니다.

즉각 재학생과 교직원 전원에겐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사고 여파로 캠퍼스 내 전기와 수도 시스템이 모조리 마비됐는데요.

목격자들은 맨홀에서 녹색 화염이 피어오른 지 몇 분 만에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와 불기둥이 60여 미터 상공까지 치솟았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소방 당국과 대학은 녹색 화염의 정체와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봄방학 일정을 13일로 앞당기고, 캠퍼스도 일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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