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애니메이션·웹툰’ 문화콘텐츠 거점 조성 본격
입력 2025.03.14 (08:41)
수정 2025.03.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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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천이 생태도시를 넘어 문화콘텐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순천대학교는 문화콘텐츠를 특화한 '지산학 캠퍼스' 운영에 들어갔고, 전라남도도 순천 지역 미래 발전 방향으로 'K-애니툰밸리'를 제시하는 등 순천시의 문화콘텐츠도시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순천시 원도심에 애니메이션과 문화콘텐츠 교육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순천대가 글로컬대학 주요 사업으로 순천시의 문화콘텐츠 산업과 연계해 '지산학' 캠퍼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관련 기업과 함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주민 평생교육까지 진행해 산업 저변을 넓히겠다는 겁니다.
[이병운/국립순천대학교 총장 :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의 거점이자 지산학연 거버넌스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창의융합 인재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전라남도도 'K-애니툰밸리 순천'을 목표로 순천시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콘텐츠진흥원 인재캠퍼스 분원 유치와 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조성, 문화콘텐츠 천억 원 펀드 등 중장기 과제도 제안했습니다.
[오병기/전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 "이렇게 창작된 콘텐츠와 우수 작가의 등용문으로서 이미 개최하고 있는 웹툰애니페스타를 확대해서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축제로 키워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순천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연계해 빈건물에 문화콘텐츠 창작기지를 조성해 올해 상반기 중 20여개 기업을 입주시키겠다는 목표입니다.
애니메이션과 웹툰 관련 거점 기업을 국가정원과 원도심으로 유치하는 것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본사가 이전 등기가 돼 있고 경영진들이 다 내려와 있고 거기에 중요한 인력들이 순천으로 다 이주를 한 상태입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콘텐츠 사업을 내세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순천.
전남도와 순천시는 기존 국가정원 습지센터에, 원도심까지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순천이 생태도시를 넘어 문화콘텐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순천대학교는 문화콘텐츠를 특화한 '지산학 캠퍼스' 운영에 들어갔고, 전라남도도 순천 지역 미래 발전 방향으로 'K-애니툰밸리'를 제시하는 등 순천시의 문화콘텐츠도시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순천시 원도심에 애니메이션과 문화콘텐츠 교육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순천대가 글로컬대학 주요 사업으로 순천시의 문화콘텐츠 산업과 연계해 '지산학' 캠퍼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관련 기업과 함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주민 평생교육까지 진행해 산업 저변을 넓히겠다는 겁니다.
[이병운/국립순천대학교 총장 :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의 거점이자 지산학연 거버넌스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창의융합 인재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전라남도도 'K-애니툰밸리 순천'을 목표로 순천시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콘텐츠진흥원 인재캠퍼스 분원 유치와 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조성, 문화콘텐츠 천억 원 펀드 등 중장기 과제도 제안했습니다.
[오병기/전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 "이렇게 창작된 콘텐츠와 우수 작가의 등용문으로서 이미 개최하고 있는 웹툰애니페스타를 확대해서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축제로 키워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순천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연계해 빈건물에 문화콘텐츠 창작기지를 조성해 올해 상반기 중 20여개 기업을 입주시키겠다는 목표입니다.
애니메이션과 웹툰 관련 거점 기업을 국가정원과 원도심으로 유치하는 것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본사가 이전 등기가 돼 있고 경영진들이 다 내려와 있고 거기에 중요한 인력들이 순천으로 다 이주를 한 상태입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콘텐츠 사업을 내세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순천.
전남도와 순천시는 기존 국가정원 습지센터에, 원도심까지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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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애니메이션·웹툰’ 문화콘텐츠 거점 조성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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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이 생태도시를 넘어 문화콘텐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순천대학교는 문화콘텐츠를 특화한 '지산학 캠퍼스' 운영에 들어갔고, 전라남도도 순천 지역 미래 발전 방향으로 'K-애니툰밸리'를 제시하는 등 순천시의 문화콘텐츠도시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순천시 원도심에 애니메이션과 문화콘텐츠 교육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순천대가 글로컬대학 주요 사업으로 순천시의 문화콘텐츠 산업과 연계해 '지산학' 캠퍼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관련 기업과 함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주민 평생교육까지 진행해 산업 저변을 넓히겠다는 겁니다.
[이병운/국립순천대학교 총장 :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의 거점이자 지산학연 거버넌스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창의융합 인재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전라남도도 'K-애니툰밸리 순천'을 목표로 순천시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콘텐츠진흥원 인재캠퍼스 분원 유치와 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조성, 문화콘텐츠 천억 원 펀드 등 중장기 과제도 제안했습니다.
[오병기/전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 "이렇게 창작된 콘텐츠와 우수 작가의 등용문으로서 이미 개최하고 있는 웹툰애니페스타를 확대해서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축제로 키워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순천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연계해 빈건물에 문화콘텐츠 창작기지를 조성해 올해 상반기 중 20여개 기업을 입주시키겠다는 목표입니다.
애니메이션과 웹툰 관련 거점 기업을 국가정원과 원도심으로 유치하는 것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본사가 이전 등기가 돼 있고 경영진들이 다 내려와 있고 거기에 중요한 인력들이 순천으로 다 이주를 한 상태입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콘텐츠 사업을 내세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순천.
전남도와 순천시는 기존 국가정원 습지센터에, 원도심까지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순천이 생태도시를 넘어 문화콘텐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순천대학교는 문화콘텐츠를 특화한 '지산학 캠퍼스' 운영에 들어갔고, 전라남도도 순천 지역 미래 발전 방향으로 'K-애니툰밸리'를 제시하는 등 순천시의 문화콘텐츠도시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순천시 원도심에 애니메이션과 문화콘텐츠 교육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순천대가 글로컬대학 주요 사업으로 순천시의 문화콘텐츠 산업과 연계해 '지산학' 캠퍼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관련 기업과 함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주민 평생교육까지 진행해 산업 저변을 넓히겠다는 겁니다.
[이병운/국립순천대학교 총장 :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의 거점이자 지산학연 거버넌스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창의융합 인재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전라남도도 'K-애니툰밸리 순천'을 목표로 순천시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콘텐츠진흥원 인재캠퍼스 분원 유치와 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조성, 문화콘텐츠 천억 원 펀드 등 중장기 과제도 제안했습니다.
[오병기/전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 "이렇게 창작된 콘텐츠와 우수 작가의 등용문으로서 이미 개최하고 있는 웹툰애니페스타를 확대해서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축제로 키워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순천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연계해 빈건물에 문화콘텐츠 창작기지를 조성해 올해 상반기 중 20여개 기업을 입주시키겠다는 목표입니다.
애니메이션과 웹툰 관련 거점 기업을 국가정원과 원도심으로 유치하는 것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본사가 이전 등기가 돼 있고 경영진들이 다 내려와 있고 거기에 중요한 인력들이 순천으로 다 이주를 한 상태입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콘텐츠 사업을 내세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순천.
전남도와 순천시는 기존 국가정원 습지센터에, 원도심까지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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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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