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4대궁서 국악 공연…“4월, 창덕궁서 궁중음악 감상”

입력 2025.03.14 (09:26) 수정 2025.03.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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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경복궁 등 4대궁에서 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립국악원은 4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에서 조선 전기부터 대한제국까지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궁중음악과 무용, 국악관현악 등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공연은 4월과 5월, 9월 모두 29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다음 달 창덕궁 연경당에서는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1828년 순원황후 사순잔치에 공연된 작품을 6차례 선보입니다.

또, 5월과 9월에는 창경궁 통명전에서 1848년 헌종 무신년에 순원왕후의 육순을 축하하는 연회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을 모두 10차례에 걸쳐 공연합니다.

훈민정음이 창제된 집현전이 있던 경복궁 수정전에서는 세종조에 경복궁에서 연행되었던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덕수궁 석조전에서는 고종이 즐겨 들었던 우리 음악을 재구성해 연주하는 국악관현악 공연도 마련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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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4 09:26:25
    • 수정2025-03-14 09:40:50
    문화
다음 달부터 경복궁 등 4대궁에서 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립국악원은 4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에서 조선 전기부터 대한제국까지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궁중음악과 무용, 국악관현악 등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공연은 4월과 5월, 9월 모두 29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다음 달 창덕궁 연경당에서는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1828년 순원황후 사순잔치에 공연된 작품을 6차례 선보입니다.

또, 5월과 9월에는 창경궁 통명전에서 1848년 헌종 무신년에 순원왕후의 육순을 축하하는 연회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을 모두 10차례에 걸쳐 공연합니다.

훈민정음이 창제된 집현전이 있던 경복궁 수정전에서는 세종조에 경복궁에서 연행되었던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덕수궁 석조전에서는 고종이 즐겨 들었던 우리 음악을 재구성해 연주하는 국악관현악 공연도 마련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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