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14일) 밤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빌라 건물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9명이 대피하고, 이가운데 5명은 연기를 흡입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세대에는 당시 사람이 없었지만, 소방이 보급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경보음을 울려 화재 초기 대응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희철 광주 서부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이 실제 화재 저감으로 이어져서 다행이다"라며, "세대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통해, 예기치 못한 화재에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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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밤 빌라 화재로 5명 연기 흡입…“경보기 작동해 피해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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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4 16:34:14

어제(14일) 밤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빌라 건물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9명이 대피하고, 이가운데 5명은 연기를 흡입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세대에는 당시 사람이 없었지만, 소방이 보급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경보음을 울려 화재 초기 대응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희철 광주 서부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이 실제 화재 저감으로 이어져서 다행이다"라며, "세대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통해, 예기치 못한 화재에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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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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