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빨리 파면”…광주 시민들, 尹 탄핵 촉구
입력 2025.03.15 (21:30)
수정 2025.03.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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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미뤄지면서 광주.전남에서도 이번 주말 시민궐기대회가 잇따랐습니다.
광화문 집회 참가를 위해 서울로 향한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면하라! 파면하라!"]
5·18민주광장에 시민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 18번째 광주시민총궐기대회입니다.
시민들은 무엇보다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가 미뤄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문미라·김의연/광주시 치평동 : "(탄핵) 발표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안 되어서 좀 힘이 되고 싶어서 이번에 나왔습니다. (빨리 결정돼서 우리 국민들이 그냥 편안한 일상을 살고 싶은 게 가장 큰 저의 소원입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과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홍현수/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지부장 : "즉시 항고 포기가 오직 권력자 한 사람을 위한 결정임을 스스로 자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광주 궐기대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을 위해 아침부터 전세버스에 올랐습니다.
노조와 시민단체, 지역별로 광주에서만 버스 50대 가량이 서울로 향했습니다.
[오미란/광주시 신안동 : "빨리 국가가 정상적으로 제자리를 찾고 우리들도 좀 편하게 잠 잘 수 있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탄핵이 인용되기를…."]
순천 등 전남에서도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국대회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 선고 때까지 매일 저녁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미뤄지면서 광주.전남에서도 이번 주말 시민궐기대회가 잇따랐습니다.
광화문 집회 참가를 위해 서울로 향한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면하라! 파면하라!"]
5·18민주광장에 시민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 18번째 광주시민총궐기대회입니다.
시민들은 무엇보다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가 미뤄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문미라·김의연/광주시 치평동 : "(탄핵) 발표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안 되어서 좀 힘이 되고 싶어서 이번에 나왔습니다. (빨리 결정돼서 우리 국민들이 그냥 편안한 일상을 살고 싶은 게 가장 큰 저의 소원입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과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홍현수/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지부장 : "즉시 항고 포기가 오직 권력자 한 사람을 위한 결정임을 스스로 자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광주 궐기대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을 위해 아침부터 전세버스에 올랐습니다.
노조와 시민단체, 지역별로 광주에서만 버스 50대 가량이 서울로 향했습니다.
[오미란/광주시 신안동 : "빨리 국가가 정상적으로 제자리를 찾고 우리들도 좀 편하게 잠 잘 수 있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탄핵이 인용되기를…."]
순천 등 전남에서도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국대회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 선고 때까지 매일 저녁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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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15 21: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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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미뤄지면서 광주.전남에서도 이번 주말 시민궐기대회가 잇따랐습니다.
광화문 집회 참가를 위해 서울로 향한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면하라! 파면하라!"]
5·18민주광장에 시민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 18번째 광주시민총궐기대회입니다.
시민들은 무엇보다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가 미뤄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문미라·김의연/광주시 치평동 : "(탄핵) 발표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안 되어서 좀 힘이 되고 싶어서 이번에 나왔습니다. (빨리 결정돼서 우리 국민들이 그냥 편안한 일상을 살고 싶은 게 가장 큰 저의 소원입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과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홍현수/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지부장 : "즉시 항고 포기가 오직 권력자 한 사람을 위한 결정임을 스스로 자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광주 궐기대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을 위해 아침부터 전세버스에 올랐습니다.
노조와 시민단체, 지역별로 광주에서만 버스 50대 가량이 서울로 향했습니다.
[오미란/광주시 신안동 : "빨리 국가가 정상적으로 제자리를 찾고 우리들도 좀 편하게 잠 잘 수 있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탄핵이 인용되기를…."]
순천 등 전남에서도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국대회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 선고 때까지 매일 저녁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미뤄지면서 광주.전남에서도 이번 주말 시민궐기대회가 잇따랐습니다.
광화문 집회 참가를 위해 서울로 향한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면하라! 파면하라!"]
5·18민주광장에 시민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 18번째 광주시민총궐기대회입니다.
시민들은 무엇보다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가 미뤄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문미라·김의연/광주시 치평동 : "(탄핵) 발표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안 되어서 좀 힘이 되고 싶어서 이번에 나왔습니다. (빨리 결정돼서 우리 국민들이 그냥 편안한 일상을 살고 싶은 게 가장 큰 저의 소원입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과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홍현수/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지부장 : "즉시 항고 포기가 오직 권력자 한 사람을 위한 결정임을 스스로 자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광주 궐기대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을 위해 아침부터 전세버스에 올랐습니다.
노조와 시민단체, 지역별로 광주에서만 버스 50대 가량이 서울로 향했습니다.
[오미란/광주시 신안동 : "빨리 국가가 정상적으로 제자리를 찾고 우리들도 좀 편하게 잠 잘 수 있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탄핵이 인용되기를…."]
순천 등 전남에서도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국대회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 선고 때까지 매일 저녁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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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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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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