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이 또! 인사 릴레이에 홈런까지 못하는게 없는 외국인
입력 2025.03.15 (21:32)
수정 2025.03.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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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한국 선수보다 더 예절 바른 외국인 선수가 있죠.
바로 LG의 오스틴인데요.
오늘도 상대 투수를 향해 한국식 인사를 한 오스틴은 홈런까지 터트리며 최고의 외국인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스틴은 팀이 동점을 허용한 4회, 상대 선발 앤더슨의 시속 151㎞ 직구를 두 점 홈런으로 만들었습니다.
앤더슨의 착잡한 표정과 대비된 LG 더그아웃의 활기찬 분위기.
오스틴은 5회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팀의 9대 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는데, 기록보다 팬과 상대 선수를 대하는 태도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타석을 준비하면서도 안전망 뒤 관중을 위한 팬서비스를 펼쳤고, 상대 바뀐 투수 김광현과 처음 상대할 땐 모자를 벗고 고개 숙여 한국식으로 인사했습니다.
지난주 KT로 이적한 옛 동료 최동환을 상대하면서부터 시작된 인사 릴레입니다.
[관중 : "사랑해요. 오스틴!!"]
[오스틴 딘/LG트윈스 : "안녕하세요! 한국시리즈 우승을 정말 하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팀 우승이죠."]
선수들도 춥다고 느끼는 쌀쌀한 날씨에도 2층까지 관중이 가득 들어찬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시범경기가 처음 열린 홈구장에서 김도영이 첫 타석부터 시원한 안타로 홈팬들을 열광하게 합니다.
박재현은 말 그대로 그림 같은 수비를 선보이며 지루할 틈 없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키움의 이주형은 3경기 연속 홈런 쇼로 홈런 선두를 달려,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프로야구에서 한국 선수보다 더 예절 바른 외국인 선수가 있죠.
바로 LG의 오스틴인데요.
오늘도 상대 투수를 향해 한국식 인사를 한 오스틴은 홈런까지 터트리며 최고의 외국인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스틴은 팀이 동점을 허용한 4회, 상대 선발 앤더슨의 시속 151㎞ 직구를 두 점 홈런으로 만들었습니다.
앤더슨의 착잡한 표정과 대비된 LG 더그아웃의 활기찬 분위기.
오스틴은 5회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팀의 9대 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는데, 기록보다 팬과 상대 선수를 대하는 태도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타석을 준비하면서도 안전망 뒤 관중을 위한 팬서비스를 펼쳤고, 상대 바뀐 투수 김광현과 처음 상대할 땐 모자를 벗고 고개 숙여 한국식으로 인사했습니다.
지난주 KT로 이적한 옛 동료 최동환을 상대하면서부터 시작된 인사 릴레입니다.
[관중 : "사랑해요. 오스틴!!"]
[오스틴 딘/LG트윈스 : "안녕하세요! 한국시리즈 우승을 정말 하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팀 우승이죠."]
선수들도 춥다고 느끼는 쌀쌀한 날씨에도 2층까지 관중이 가득 들어찬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시범경기가 처음 열린 홈구장에서 김도영이 첫 타석부터 시원한 안타로 홈팬들을 열광하게 합니다.
박재현은 말 그대로 그림 같은 수비를 선보이며 지루할 틈 없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키움의 이주형은 3경기 연속 홈런 쇼로 홈런 선두를 달려,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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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15 21: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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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한국 선수보다 더 예절 바른 외국인 선수가 있죠.
바로 LG의 오스틴인데요.
오늘도 상대 투수를 향해 한국식 인사를 한 오스틴은 홈런까지 터트리며 최고의 외국인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스틴은 팀이 동점을 허용한 4회, 상대 선발 앤더슨의 시속 151㎞ 직구를 두 점 홈런으로 만들었습니다.
앤더슨의 착잡한 표정과 대비된 LG 더그아웃의 활기찬 분위기.
오스틴은 5회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팀의 9대 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는데, 기록보다 팬과 상대 선수를 대하는 태도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타석을 준비하면서도 안전망 뒤 관중을 위한 팬서비스를 펼쳤고, 상대 바뀐 투수 김광현과 처음 상대할 땐 모자를 벗고 고개 숙여 한국식으로 인사했습니다.
지난주 KT로 이적한 옛 동료 최동환을 상대하면서부터 시작된 인사 릴레입니다.
[관중 : "사랑해요. 오스틴!!"]
[오스틴 딘/LG트윈스 : "안녕하세요! 한국시리즈 우승을 정말 하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팀 우승이죠."]
선수들도 춥다고 느끼는 쌀쌀한 날씨에도 2층까지 관중이 가득 들어찬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시범경기가 처음 열린 홈구장에서 김도영이 첫 타석부터 시원한 안타로 홈팬들을 열광하게 합니다.
박재현은 말 그대로 그림 같은 수비를 선보이며 지루할 틈 없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키움의 이주형은 3경기 연속 홈런 쇼로 홈런 선두를 달려,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프로야구에서 한국 선수보다 더 예절 바른 외국인 선수가 있죠.
바로 LG의 오스틴인데요.
오늘도 상대 투수를 향해 한국식 인사를 한 오스틴은 홈런까지 터트리며 최고의 외국인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스틴은 팀이 동점을 허용한 4회, 상대 선발 앤더슨의 시속 151㎞ 직구를 두 점 홈런으로 만들었습니다.
앤더슨의 착잡한 표정과 대비된 LG 더그아웃의 활기찬 분위기.
오스틴은 5회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팀의 9대 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는데, 기록보다 팬과 상대 선수를 대하는 태도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타석을 준비하면서도 안전망 뒤 관중을 위한 팬서비스를 펼쳤고, 상대 바뀐 투수 김광현과 처음 상대할 땐 모자를 벗고 고개 숙여 한국식으로 인사했습니다.
지난주 KT로 이적한 옛 동료 최동환을 상대하면서부터 시작된 인사 릴레입니다.
[관중 : "사랑해요. 오스틴!!"]
[오스틴 딘/LG트윈스 : "안녕하세요! 한국시리즈 우승을 정말 하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팀 우승이죠."]
선수들도 춥다고 느끼는 쌀쌀한 날씨에도 2층까지 관중이 가득 들어찬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시범경기가 처음 열린 홈구장에서 김도영이 첫 타석부터 시원한 안타로 홈팬들을 열광하게 합니다.
박재현은 말 그대로 그림 같은 수비를 선보이며 지루할 틈 없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키움의 이주형은 3경기 연속 홈런 쇼로 홈런 선두를 달려,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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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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