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5대강 유역 주민 기생충 감염 실태조사

입력 2025.03.17 (12:52) 수정 2025.03.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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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한강과 낙동강·금강·섬진강·영산강 등 5대강 주변 39개 시·군 주민 2만 4천 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해당 지역 주민으로부터 검체를 수거하고, 진단 검사를 수행한 뒤 12월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간흡충으로, 유행 지역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을 때 주로 감염됩니다.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보건소에서 약물 투약 등 관리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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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청, 5대강 유역 주민 기생충 감염 실태조사
    • 입력 2025-03-17 12:52:16
    • 수정2025-03-17 12:57:51
    뉴스 12
질병관리청은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한강과 낙동강·금강·섬진강·영산강 등 5대강 주변 39개 시·군 주민 2만 4천 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해당 지역 주민으로부터 검체를 수거하고, 진단 검사를 수행한 뒤 12월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간흡충으로, 유행 지역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을 때 주로 감염됩니다.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보건소에서 약물 투약 등 관리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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