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역주행 ‘쾅’, 사고 내고 도주한 외국인 난민 구속 [현장영상]

입력 2025.03.17 (14:31) 수정 2025.03.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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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 역주행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무면허 운전과 도주치상, 여권 미소지 혐의로 수단 국적의 외국인 A 씨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 10분쯤 제주시 일주서로에서 무면허 운전 중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발생 이후 20여 분 만에 1km 남짓 떨어진 곳에서 배회하던 A 씨를 발견해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지만 이에 불응하며 재차 도주를 시도하자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역주행 교통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내년 3월까지 체류를 허가받은 난민으로 확인됐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서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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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 역주행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무면허 운전과 도주치상, 여권 미소지 혐의로 수단 국적의 외국인 A 씨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 10분쯤 제주시 일주서로에서 무면허 운전 중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발생 이후 20여 분 만에 1km 남짓 떨어진 곳에서 배회하던 A 씨를 발견해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지만 이에 불응하며 재차 도주를 시도하자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역주행 교통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내년 3월까지 체류를 허가받은 난민으로 확인됐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서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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