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민사회단체와 긴급시국선언…“헌재는 내란수괴 파면하라”
입력 2025.03.17 (15:18)
수정 2025.03.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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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긴급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비상행동-정당 2천인’은 오늘(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긴급 시국선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헌법재판소는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93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선고 일정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며 “그사이 내란동조 세력들은 헌법재판소를 둘러싸고 연일 헌재와 시민들에 대한 위협과 폭력 선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이번 주에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잡히지 않는다면 역대 최장기간을 넘어 100일을 넘기게 된다”며 “내란 세력들이 원하는 것처럼 3월 말, 4월까지 이 상황이 이어진다면 우리 사회는 극심한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100만을 넘어 이번 주말 200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헌재의 결단을 촉구할 것”이라며 “헌재는 주권자 시민들의 절박한 요구에 하루빨리 응답하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헌재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금 당장 파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박찬대 “독재국가 만들어 장기 집권 노려… 만장일치 파면뿐”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내란은 명백하게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후진 독재국가로 만들어 장기 집권하려던 천인공노할 사건”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극우세력은 이 내란을 옹호하며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헌재 겁박이 도를 넘었고, 폭력 선동도 끊이질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영구집권 독재국가를 획책했던 헌법파괴자 윤석열을 단호하게 심판하는 것이 헌법에 부합하는 결정”이라며 “헌재가 내릴 수 있는 유일한 결정은 만장일치 파면뿐”이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 재판관들이 헌법과 법관의 양심에 기초해 신속하고 단호한 결정을 내려주시길 촉구한다”며 “오늘 당장이라도 선고기일을 지정하고,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확인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비상행동-정당 2천인’은 오늘(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긴급 시국선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헌법재판소는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93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선고 일정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며 “그사이 내란동조 세력들은 헌법재판소를 둘러싸고 연일 헌재와 시민들에 대한 위협과 폭력 선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이번 주에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잡히지 않는다면 역대 최장기간을 넘어 100일을 넘기게 된다”며 “내란 세력들이 원하는 것처럼 3월 말, 4월까지 이 상황이 이어진다면 우리 사회는 극심한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100만을 넘어 이번 주말 200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헌재의 결단을 촉구할 것”이라며 “헌재는 주권자 시민들의 절박한 요구에 하루빨리 응답하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헌재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금 당장 파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박찬대 “독재국가 만들어 장기 집권 노려… 만장일치 파면뿐”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내란은 명백하게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후진 독재국가로 만들어 장기 집권하려던 천인공노할 사건”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극우세력은 이 내란을 옹호하며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헌재 겁박이 도를 넘었고, 폭력 선동도 끊이질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영구집권 독재국가를 획책했던 헌법파괴자 윤석열을 단호하게 심판하는 것이 헌법에 부합하는 결정”이라며 “헌재가 내릴 수 있는 유일한 결정은 만장일치 파면뿐”이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 재판관들이 헌법과 법관의 양심에 기초해 신속하고 단호한 결정을 내려주시길 촉구한다”며 “오늘 당장이라도 선고기일을 지정하고,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확인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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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7 15: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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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긴급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비상행동-정당 2천인’은 오늘(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긴급 시국선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헌법재판소는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93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선고 일정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며 “그사이 내란동조 세력들은 헌법재판소를 둘러싸고 연일 헌재와 시민들에 대한 위협과 폭력 선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이번 주에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잡히지 않는다면 역대 최장기간을 넘어 100일을 넘기게 된다”며 “내란 세력들이 원하는 것처럼 3월 말, 4월까지 이 상황이 이어진다면 우리 사회는 극심한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100만을 넘어 이번 주말 200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헌재의 결단을 촉구할 것”이라며 “헌재는 주권자 시민들의 절박한 요구에 하루빨리 응답하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헌재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금 당장 파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박찬대 “독재국가 만들어 장기 집권 노려… 만장일치 파면뿐”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내란은 명백하게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후진 독재국가로 만들어 장기 집권하려던 천인공노할 사건”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극우세력은 이 내란을 옹호하며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헌재 겁박이 도를 넘었고, 폭력 선동도 끊이질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영구집권 독재국가를 획책했던 헌법파괴자 윤석열을 단호하게 심판하는 것이 헌법에 부합하는 결정”이라며 “헌재가 내릴 수 있는 유일한 결정은 만장일치 파면뿐”이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 재판관들이 헌법과 법관의 양심에 기초해 신속하고 단호한 결정을 내려주시길 촉구한다”며 “오늘 당장이라도 선고기일을 지정하고,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확인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비상행동-정당 2천인’은 오늘(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긴급 시국선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헌법재판소는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93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선고 일정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며 “그사이 내란동조 세력들은 헌법재판소를 둘러싸고 연일 헌재와 시민들에 대한 위협과 폭력 선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이번 주에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잡히지 않는다면 역대 최장기간을 넘어 100일을 넘기게 된다”며 “내란 세력들이 원하는 것처럼 3월 말, 4월까지 이 상황이 이어진다면 우리 사회는 극심한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100만을 넘어 이번 주말 200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헌재의 결단을 촉구할 것”이라며 “헌재는 주권자 시민들의 절박한 요구에 하루빨리 응답하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헌재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금 당장 파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박찬대 “독재국가 만들어 장기 집권 노려… 만장일치 파면뿐”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내란은 명백하게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후진 독재국가로 만들어 장기 집권하려던 천인공노할 사건”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극우세력은 이 내란을 옹호하며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헌재 겁박이 도를 넘었고, 폭력 선동도 끊이질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영구집권 독재국가를 획책했던 헌법파괴자 윤석열을 단호하게 심판하는 것이 헌법에 부합하는 결정”이라며 “헌재가 내릴 수 있는 유일한 결정은 만장일치 파면뿐”이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 재판관들이 헌법과 법관의 양심에 기초해 신속하고 단호한 결정을 내려주시길 촉구한다”며 “오늘 당장이라도 선고기일을 지정하고,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확인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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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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