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폐기 생리대·기저귀’ 재탕…식약처 “수입 없어” [이슈클릭]

입력 2025.03.17 (18:19) 수정 2025.03.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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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이곳.

혹시 이곳이 생리대나 기저귀를 판매하는 곳이라면 믿어지십니까?

중국 관영매체가 소비자의 날을 맞아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의 '재탕 판매' 실태를 보도했는데요.

매체에 따르면 이 업체는 생산 과정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은 기저귀나 생리대를, 톤당 5만 원에서 28만 원에 매입한 뒤 재포장해 판매했습니다.

이를 통해 많게는 서른 배 가까운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또 업체 창고에는 생리대와 기저귀가 비위생적으로 널브러져 있었고, 작업자들은 맨손으로 제품을 포장하는 등 위생 및 소독시설도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인들의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문제 상품을 폐기하고 단속 및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해당 물품은 국내엔 수입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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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7 18:19:29
    • 수정2025-03-17 18: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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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이곳.

혹시 이곳이 생리대나 기저귀를 판매하는 곳이라면 믿어지십니까?

중국 관영매체가 소비자의 날을 맞아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의 '재탕 판매' 실태를 보도했는데요.

매체에 따르면 이 업체는 생산 과정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은 기저귀나 생리대를, 톤당 5만 원에서 28만 원에 매입한 뒤 재포장해 판매했습니다.

이를 통해 많게는 서른 배 가까운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또 업체 창고에는 생리대와 기저귀가 비위생적으로 널브러져 있었고, 작업자들은 맨손으로 제품을 포장하는 등 위생 및 소독시설도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인들의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문제 상품을 폐기하고 단속 및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해당 물품은 국내엔 수입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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