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시티투어버스’ 운영

입력 2025.03.17 (19:58) 수정 2025.03.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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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장수군이 국가 검역 병해충 방제를 위해 약제 지원에 나섭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인돌 유적지 등 고창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매주 토요일 운영됩니다.

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 해설사가 참여해 관광지 해설과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계절과 축제 시기에 따라 노선도 달라질 예정입니다.

이용 요금은 만 원이며 고창군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김선미/고창군 관광진흥팀장 : "알찬 구성의 시티투어를 통해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좀 더 편하고 재미있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장수군이 국가 검역 병해충인 과수화상병과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해 사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약제 할인권을 배부합니다.

과수화상병은 3차례, 토마토뿔나방은 2차례 등 모두 5차례 사용할 수 있는 약제를 지급할 계획이며, 각 읍면 사무소에서 할인권을 받아 관내 농약 공급처에서 약제로 교환하면 됩니다.

군은 벼, 고추 등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할인권도 이달 안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박철수/장수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서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가 필수입니다. 반드시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준수하여 살포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난 수몰민들을 위한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이 다음 달 12일 진안군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첫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수몰 당시 풍경과 사진 전시, 시골 장터 재현 등, 그리웠던 이웃과 만나고 고향의 추억을 되살릴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25년 전 진안군 8개 읍면의 마을 68곳과 만 2천여 명의 주민은 용담댐 건설을 위해 고향을 떠났고, 농지는 용담호에 잠겼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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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시티투어버스’ 운영
    • 입력 2025-03-17 19:58:48
    • 수정2025-03-17 20:29:27
    뉴스7(전주)
[앵커]

고창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장수군이 국가 검역 병해충 방제를 위해 약제 지원에 나섭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인돌 유적지 등 고창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매주 토요일 운영됩니다.

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 해설사가 참여해 관광지 해설과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계절과 축제 시기에 따라 노선도 달라질 예정입니다.

이용 요금은 만 원이며 고창군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김선미/고창군 관광진흥팀장 : "알찬 구성의 시티투어를 통해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좀 더 편하고 재미있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장수군이 국가 검역 병해충인 과수화상병과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해 사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약제 할인권을 배부합니다.

과수화상병은 3차례, 토마토뿔나방은 2차례 등 모두 5차례 사용할 수 있는 약제를 지급할 계획이며, 각 읍면 사무소에서 할인권을 받아 관내 농약 공급처에서 약제로 교환하면 됩니다.

군은 벼, 고추 등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할인권도 이달 안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박철수/장수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서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가 필수입니다. 반드시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준수하여 살포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난 수몰민들을 위한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이 다음 달 12일 진안군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첫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수몰 당시 풍경과 사진 전시, 시골 장터 재현 등, 그리웠던 이웃과 만나고 고향의 추억을 되살릴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25년 전 진안군 8개 읍면의 마을 68곳과 만 2천여 명의 주민은 용담댐 건설을 위해 고향을 떠났고, 농지는 용담호에 잠겼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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