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합계출생률 2년 만에 1명대로 반등

전남 광양시가 2년 만에 합계출생률 한 명 대를 회복했습니다.

광양시는 잠정 집계된 지난해 출생·사망 통계 발표 결과 합계출생률이 1.09명으로, 2년 만에 1명대로 반등해 전국 78개 시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의 한 해 출생아 수는 2021년 892명으로 천 명 대가 무너진 이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감소해오다, 지난해 9백41명으로 2023년 대비 109명이 증가했고, 혼인 건수도 880쌍으로 전년 대비 25.9%가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