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육아 실천 ‘충북 100인의 아빠단’ 모집 외

충청북도가 이달 말까지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에 참여할 '100인의 아빠단'을 선착순 모집합니다.

대상은 3살부터 9살 자녀를 둔 충북 지역 보호자로,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각종 현장 체험 행사와 온라인 육아 실천 과제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참여하려면 온라인 네이버 폼, '충북 100인의 아빠단' 관련 링크에 신청하면 됩니다.

2월 충북 전세보증사고 18건…전년비 56%↓

지난달 충북의 전세 보증 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사고 건수는 18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41건보다 56% 감소했습니다.

사고 금액도 27억 3천 6백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81억 9천 9백만 원보다 3분의 1 이하로 줄었습니다.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준공…이달 말 입주

청주산업단지에 행복주택이 준공돼 오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합니다.

청주 솔밭공원 근처에 들어선 송정동 행복주택은 전용 면적 26㎡에서 44㎡까지 552세대 규모로, 어린이집과 공용 세탁실, 근로자복지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행복주택이 보증금 3천만 원에 월세 20만 원 내외로 청년과 대학생, 신혼부부와 산업단지 근로자, 고령자 등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주시 “올해 상수도 850가구 추가 공급”

청주시가 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급수 구역을 확대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오창읍 가곡리 등 15개 지역에 58억여 원을 들여 상수관로 31km를 매설할 계획입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850가구 2천 5백여 명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