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선고 임박…울산서도 찬반 여론 가열
입력 2025.03.18 (23:09)
수정 2025.03.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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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이 이번 주 후반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지역에서도 찬반 여론전이 이어졌습니다.
탄핵 찬성 측은 조속한 선고를 촉구했고, 탄핵 반대 측은 삭발식까지 열었습니다.
보도에 김홍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는 울산 지역 시민, 노동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자신과 배우자의 안위와 권력을 위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시민들을 배반한 대통령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의 즉각적인 파면 결정만이 우리 사회의 극심한 혼란을 조기에 종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아/교육희망울산학부모회 대표 : "이번 주 중에도 윤석열에 대한 파면 선고가 내려지지 않는다면, 지난주 100만을 넘어 주말 200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헌재의 결단을 촉구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도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대회를 열고, "정치적 혼란과 국민 불안이 더 이상 계속돼서는 안 된다"며, 헌재의 조속한 선고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의원과 보수단체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삭발식을 열었습니다.
삭발식 참가자들은 "정치적 공세에 의해 정당하게 선출된 대통령이 탄핵당하는 사태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탄핵 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길어지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헌재가 정치적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공정한 판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석주/국민의힘 울산시의원 : "국민의 민생을 챙기기 위해 부족함이 있지만 울산시의원으로서 삭발식을 하면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각하를 (요구합니다.)"]
대통령 탄핵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찬반 양측의 결집과 여론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이 이번 주 후반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지역에서도 찬반 여론전이 이어졌습니다.
탄핵 찬성 측은 조속한 선고를 촉구했고, 탄핵 반대 측은 삭발식까지 열었습니다.
보도에 김홍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는 울산 지역 시민, 노동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자신과 배우자의 안위와 권력을 위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시민들을 배반한 대통령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의 즉각적인 파면 결정만이 우리 사회의 극심한 혼란을 조기에 종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아/교육희망울산학부모회 대표 : "이번 주 중에도 윤석열에 대한 파면 선고가 내려지지 않는다면, 지난주 100만을 넘어 주말 200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헌재의 결단을 촉구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도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대회를 열고, "정치적 혼란과 국민 불안이 더 이상 계속돼서는 안 된다"며, 헌재의 조속한 선고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의원과 보수단체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삭발식을 열었습니다.
삭발식 참가자들은 "정치적 공세에 의해 정당하게 선출된 대통령이 탄핵당하는 사태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탄핵 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길어지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헌재가 정치적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공정한 판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석주/국민의힘 울산시의원 : "국민의 민생을 챙기기 위해 부족함이 있지만 울산시의원으로서 삭발식을 하면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각하를 (요구합니다.)"]
대통령 탄핵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찬반 양측의 결집과 여론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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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 선고 임박…울산서도 찬반 여론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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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이 이번 주 후반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지역에서도 찬반 여론전이 이어졌습니다.
탄핵 찬성 측은 조속한 선고를 촉구했고, 탄핵 반대 측은 삭발식까지 열었습니다.
보도에 김홍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는 울산 지역 시민, 노동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자신과 배우자의 안위와 권력을 위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시민들을 배반한 대통령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의 즉각적인 파면 결정만이 우리 사회의 극심한 혼란을 조기에 종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아/교육희망울산학부모회 대표 : "이번 주 중에도 윤석열에 대한 파면 선고가 내려지지 않는다면, 지난주 100만을 넘어 주말 200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헌재의 결단을 촉구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도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대회를 열고, "정치적 혼란과 국민 불안이 더 이상 계속돼서는 안 된다"며, 헌재의 조속한 선고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의원과 보수단체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삭발식을 열었습니다.
삭발식 참가자들은 "정치적 공세에 의해 정당하게 선출된 대통령이 탄핵당하는 사태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탄핵 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길어지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헌재가 정치적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공정한 판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석주/국민의힘 울산시의원 : "국민의 민생을 챙기기 위해 부족함이 있지만 울산시의원으로서 삭발식을 하면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각하를 (요구합니다.)"]
대통령 탄핵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찬반 양측의 결집과 여론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이 이번 주 후반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지역에서도 찬반 여론전이 이어졌습니다.
탄핵 찬성 측은 조속한 선고를 촉구했고, 탄핵 반대 측은 삭발식까지 열었습니다.
보도에 김홍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는 울산 지역 시민, 노동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자신과 배우자의 안위와 권력을 위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시민들을 배반한 대통령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의 즉각적인 파면 결정만이 우리 사회의 극심한 혼란을 조기에 종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아/교육희망울산학부모회 대표 : "이번 주 중에도 윤석열에 대한 파면 선고가 내려지지 않는다면, 지난주 100만을 넘어 주말 200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헌재의 결단을 촉구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도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대회를 열고, "정치적 혼란과 국민 불안이 더 이상 계속돼서는 안 된다"며, 헌재의 조속한 선고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의원과 보수단체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삭발식을 열었습니다.
삭발식 참가자들은 "정치적 공세에 의해 정당하게 선출된 대통령이 탄핵당하는 사태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탄핵 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길어지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헌재가 정치적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공정한 판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석주/국민의힘 울산시의원 : "국민의 민생을 챙기기 위해 부족함이 있지만 울산시의원으로서 삭발식을 하면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각하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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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희 기자 m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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