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쓸어내린’ 이정후, 유리몸 논란은 계속?
입력 2025.03.19 (22:00)
수정 2025.03.19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허리 윗부분 통증으로 우려를 자아낸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몸에 큰 이상은 없다는 진단 결과를 받아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하지만 현지에선 이정후의 내구성을 두고 물음표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범 경기에서 맹활약중이던 이정후는 자고 일어난 뒤 갑작스런 등허리 부분 통증을 느꼈습니다.
지난 14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결국 자기공명영상, MRI 검사까지 받았는데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미국 엠엘비 닷컴은 이정후는 여전히 통증을 느끼고 있지만, 몸에 구조적인 손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도 이정후의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며, 빠르면 이번 주말 시범 경기에 돌아올 것이라 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한 이정후가 또다시 결장 하자 현지에서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백스포츠페이지는 샌프란시스코의 변수로 이정후를 꼽으면서 빅리그 진출 초기부터 유리몸이란 꼬리표를 달면 떨쳐내기 힘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KBO에서 7시즌 동안 884경기를 소화하며 비교적 튼튼함을 자랑했지만, 최근 3년새 부상이 잦아지고 있다는 점은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이때문에 올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팬그래프 닷컴은 이정후의 올 시즌 성적을 하향 조정해 타율 0.288에 홈런 12개, OPS 0.765로 내다봤습니다.
결국 1,600억이란 계약 규모에 걸맞는 선수임을 증명하기 위해, 이정후는 올 시즌 성적과 건강함 두 가지 모두를 보여줘야 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보도그래픽:김지훈
허리 윗부분 통증으로 우려를 자아낸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몸에 큰 이상은 없다는 진단 결과를 받아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하지만 현지에선 이정후의 내구성을 두고 물음표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범 경기에서 맹활약중이던 이정후는 자고 일어난 뒤 갑작스런 등허리 부분 통증을 느꼈습니다.
지난 14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결국 자기공명영상, MRI 검사까지 받았는데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미국 엠엘비 닷컴은 이정후는 여전히 통증을 느끼고 있지만, 몸에 구조적인 손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도 이정후의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며, 빠르면 이번 주말 시범 경기에 돌아올 것이라 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한 이정후가 또다시 결장 하자 현지에서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백스포츠페이지는 샌프란시스코의 변수로 이정후를 꼽으면서 빅리그 진출 초기부터 유리몸이란 꼬리표를 달면 떨쳐내기 힘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KBO에서 7시즌 동안 884경기를 소화하며 비교적 튼튼함을 자랑했지만, 최근 3년새 부상이 잦아지고 있다는 점은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이때문에 올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팬그래프 닷컴은 이정후의 올 시즌 성적을 하향 조정해 타율 0.288에 홈런 12개, OPS 0.765로 내다봤습니다.
결국 1,600억이란 계약 규모에 걸맞는 선수임을 증명하기 위해, 이정후는 올 시즌 성적과 건강함 두 가지 모두를 보여줘야 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보도그래픽:김지훈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슴 쓸어내린’ 이정후, 유리몸 논란은 계속?
-
- 입력 2025-03-19 22:00:02
- 수정2025-03-19 22:04:22

[앵커]
허리 윗부분 통증으로 우려를 자아낸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몸에 큰 이상은 없다는 진단 결과를 받아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하지만 현지에선 이정후의 내구성을 두고 물음표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범 경기에서 맹활약중이던 이정후는 자고 일어난 뒤 갑작스런 등허리 부분 통증을 느꼈습니다.
지난 14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결국 자기공명영상, MRI 검사까지 받았는데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미국 엠엘비 닷컴은 이정후는 여전히 통증을 느끼고 있지만, 몸에 구조적인 손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도 이정후의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며, 빠르면 이번 주말 시범 경기에 돌아올 것이라 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한 이정후가 또다시 결장 하자 현지에서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백스포츠페이지는 샌프란시스코의 변수로 이정후를 꼽으면서 빅리그 진출 초기부터 유리몸이란 꼬리표를 달면 떨쳐내기 힘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KBO에서 7시즌 동안 884경기를 소화하며 비교적 튼튼함을 자랑했지만, 최근 3년새 부상이 잦아지고 있다는 점은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이때문에 올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팬그래프 닷컴은 이정후의 올 시즌 성적을 하향 조정해 타율 0.288에 홈런 12개, OPS 0.765로 내다봤습니다.
결국 1,600억이란 계약 규모에 걸맞는 선수임을 증명하기 위해, 이정후는 올 시즌 성적과 건강함 두 가지 모두를 보여줘야 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보도그래픽:김지훈
허리 윗부분 통증으로 우려를 자아낸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몸에 큰 이상은 없다는 진단 결과를 받아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하지만 현지에선 이정후의 내구성을 두고 물음표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범 경기에서 맹활약중이던 이정후는 자고 일어난 뒤 갑작스런 등허리 부분 통증을 느꼈습니다.
지난 14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결국 자기공명영상, MRI 검사까지 받았는데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미국 엠엘비 닷컴은 이정후는 여전히 통증을 느끼고 있지만, 몸에 구조적인 손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도 이정후의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며, 빠르면 이번 주말 시범 경기에 돌아올 것이라 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한 이정후가 또다시 결장 하자 현지에서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백스포츠페이지는 샌프란시스코의 변수로 이정후를 꼽으면서 빅리그 진출 초기부터 유리몸이란 꼬리표를 달면 떨쳐내기 힘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KBO에서 7시즌 동안 884경기를 소화하며 비교적 튼튼함을 자랑했지만, 최근 3년새 부상이 잦아지고 있다는 점은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이때문에 올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팬그래프 닷컴은 이정후의 올 시즌 성적을 하향 조정해 타율 0.288에 홈런 12개, OPS 0.765로 내다봤습니다.
결국 1,600억이란 계약 규모에 걸맞는 선수임을 증명하기 위해, 이정후는 올 시즌 성적과 건강함 두 가지 모두를 보여줘야 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보도그래픽:김지훈
-
-
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문영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