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호미반도 걷기 인증 1천 명 돌파 외

포항시가 이달부터 시행한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걷기 인증 이벤트가 보름 만에 참가자 천 명을 넘겼습니다.

이 행사는 3월 중 청림운동장에서 호미곶광장까지 24킬로미터 해안 둘레길을 걸으며 코스별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면 기념품과 메달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포항시는 이벤트 참가자 등 방문객이 늘면서 인근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항 용한 해변서 23일까지 서핑대회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대회 겸 서핑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23일까지 포항 용한 해변에서 열립니다.

대회는 숏보드·롱보드 남녀 국가대표 선발전과 일반 부문, SUP 서핑 남녀 오픈, 초·중·고등부 남녀 오픈 등으로 나뉘어 열립니다.

한편 포항 용한 해변은 파도가 높고, 수심이 얕아 강원도 양양, 부산 송정과 함께 전국 3대 서핑 명소로 꼽히고 있으며 각종 대회와 함께 서핑 교육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울진군,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울진군이 올해 3억 2천만 원을 들여 중·고교 신입생 754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울진군은 학교에 교육경비를 지급해 학교 주관으로 교복을 공동 구매하도록 했습니다.

또 지역 학생 가운데 다른 지역 중·고교 신입생은 내일(21일)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교복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울릉의료원, 안과 전문의 초빙 진료

울릉군보건의료원이 최근 안과 전문의를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초빙한 권 제이슨 전문의는 연세대 의과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친 뒤 신촌 세브란스 병원과 순천향 의대 등에서 다년간 임상경험을 쌓았습니다.

울릉군은 군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필수·공공의료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