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정 “헌재 앞 폭행 당해…명백한 테러”

입력 2025.03.20 (20:32) 수정 2025.03.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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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을 위해 헌법재판소를 향하던 길에 헌재 주변에 모여있던 탄핵 반대 집회 참석자와 유튜버들이 고성에 욕설을 하며 모여들었고 그들 중 한 명이 발로 저를 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의원인 줄 알면서도 부러 행한 명백한 테러”라며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경찰과 공권력은 헌법재판소와 시민을 보호하라”며 “국회의원에 앞서 우리 시민들을 테러와 폭력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해결할 방법은 헌재의 조속한 판결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6시 10분쯤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 당했다는 이 의원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헌재 앞에서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던 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누군가 던진 날계란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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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0 20:32:21
    • 수정2025-03-20 20:45:30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을 위해 헌법재판소를 향하던 길에 헌재 주변에 모여있던 탄핵 반대 집회 참석자와 유튜버들이 고성에 욕설을 하며 모여들었고 그들 중 한 명이 발로 저를 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의원인 줄 알면서도 부러 행한 명백한 테러”라며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경찰과 공권력은 헌법재판소와 시민을 보호하라”며 “국회의원에 앞서 우리 시민들을 테러와 폭력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해결할 방법은 헌재의 조속한 판결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6시 10분쯤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 당했다는 이 의원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헌재 앞에서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던 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누군가 던진 날계란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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