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출 ‘주춤’…“美 관세 부과 땐 큰 타격”
입력 2025.03.20 (23:26)
수정 2025.03.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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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들어 울산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1년 전보다 수출액이 10% 넘게 줄었는데요,
여기다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이 다음 달부터 관세를 부과할 경우 자동차를 주력으로 한 울산 수출도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출길에 오르는 자동차가 선박에 실립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울산의 자동차 수출액은 약 40억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줄었습니다.
다른 주력 품목의 수출도 덩달아 부진해 최근 두 달간 울산 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11%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1~2월 수출 실적을 놓고 보면 101억 달러를 기록한 2021년 이후 4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다음 달 2일부터 미국이 자동차 등 한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울산 수출은 더 힘들어집니다.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면 국내산 자동차의 대미 수출이 20%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김경유/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70만 대 내지는 90만 대가 미국으로 수출이 되는 물량인데 이런 부분들이 이제 대체될 수 있는 범위다, 연관 산업까지도 이렇게 파급 효과가 좀 나타나지 않을까…."]
올해 들어 두 달 동안 울산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전체 수출의 16%인 21억 달러.
특히 미국 시장으로 한정하면 울산 수출에서 자동차가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박선민/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장 : "울산 수출 1위 품목이 자동차이고 대미 수출 비중이 70% 가까이 되기 때문에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가 실현되면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미국이 관세 정책을 예정대로 시행하면 울산의 올해 수출 목표 891억 달러 달성은 불가능할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박종관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그래픽:박서은
올해 들어 울산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1년 전보다 수출액이 10% 넘게 줄었는데요,
여기다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이 다음 달부터 관세를 부과할 경우 자동차를 주력으로 한 울산 수출도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출길에 오르는 자동차가 선박에 실립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울산의 자동차 수출액은 약 40억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줄었습니다.
다른 주력 품목의 수출도 덩달아 부진해 최근 두 달간 울산 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11%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1~2월 수출 실적을 놓고 보면 101억 달러를 기록한 2021년 이후 4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다음 달 2일부터 미국이 자동차 등 한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울산 수출은 더 힘들어집니다.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면 국내산 자동차의 대미 수출이 20%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김경유/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70만 대 내지는 90만 대가 미국으로 수출이 되는 물량인데 이런 부분들이 이제 대체될 수 있는 범위다, 연관 산업까지도 이렇게 파급 효과가 좀 나타나지 않을까…."]
올해 들어 두 달 동안 울산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전체 수출의 16%인 21억 달러.
특히 미국 시장으로 한정하면 울산 수출에서 자동차가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박선민/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장 : "울산 수출 1위 품목이 자동차이고 대미 수출 비중이 70% 가까이 되기 때문에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가 실현되면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미국이 관세 정책을 예정대로 시행하면 울산의 올해 수출 목표 891억 달러 달성은 불가능할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박종관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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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1 00:05:21

[앵커]
올해 들어 울산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1년 전보다 수출액이 10% 넘게 줄었는데요,
여기다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이 다음 달부터 관세를 부과할 경우 자동차를 주력으로 한 울산 수출도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출길에 오르는 자동차가 선박에 실립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울산의 자동차 수출액은 약 40억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줄었습니다.
다른 주력 품목의 수출도 덩달아 부진해 최근 두 달간 울산 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11%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1~2월 수출 실적을 놓고 보면 101억 달러를 기록한 2021년 이후 4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다음 달 2일부터 미국이 자동차 등 한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울산 수출은 더 힘들어집니다.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면 국내산 자동차의 대미 수출이 20%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김경유/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70만 대 내지는 90만 대가 미국으로 수출이 되는 물량인데 이런 부분들이 이제 대체될 수 있는 범위다, 연관 산업까지도 이렇게 파급 효과가 좀 나타나지 않을까…."]
올해 들어 두 달 동안 울산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전체 수출의 16%인 21억 달러.
특히 미국 시장으로 한정하면 울산 수출에서 자동차가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박선민/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장 : "울산 수출 1위 품목이 자동차이고 대미 수출 비중이 70% 가까이 되기 때문에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가 실현되면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미국이 관세 정책을 예정대로 시행하면 울산의 올해 수출 목표 891억 달러 달성은 불가능할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박종관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그래픽:박서은
올해 들어 울산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1년 전보다 수출액이 10% 넘게 줄었는데요,
여기다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이 다음 달부터 관세를 부과할 경우 자동차를 주력으로 한 울산 수출도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출길에 오르는 자동차가 선박에 실립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울산의 자동차 수출액은 약 40억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줄었습니다.
다른 주력 품목의 수출도 덩달아 부진해 최근 두 달간 울산 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11%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1~2월 수출 실적을 놓고 보면 101억 달러를 기록한 2021년 이후 4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다음 달 2일부터 미국이 자동차 등 한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울산 수출은 더 힘들어집니다.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면 국내산 자동차의 대미 수출이 20%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김경유/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70만 대 내지는 90만 대가 미국으로 수출이 되는 물량인데 이런 부분들이 이제 대체될 수 있는 범위다, 연관 산업까지도 이렇게 파급 효과가 좀 나타나지 않을까…."]
올해 들어 두 달 동안 울산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전체 수출의 16%인 21억 달러.
특히 미국 시장으로 한정하면 울산 수출에서 자동차가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박선민/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장 : "울산 수출 1위 품목이 자동차이고 대미 수출 비중이 70% 가까이 되기 때문에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가 실현되면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미국이 관세 정책을 예정대로 시행하면 울산의 올해 수출 목표 891억 달러 달성은 불가능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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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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