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앞서 경찰 폭행한 ‘탄핵 반대’ 시위자·유튜버 체포

입력 2025.03.21 (19:32) 수정 2025.03.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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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둔 가운데, 오늘(21일) 헌재 인근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를 하던 참가자 2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 오후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탄핵 반대 시위에 참가한 60대 여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각각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오늘 오후 3시 40분쯤 헌재 앞에서 질서 유지 중이던 여성 경찰관 2명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유튜버인 B 씨도 오후 4시 50분쯤 헌재 인근에서 남성 경찰관 2명을 팔꿈치로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어제(20일) 오후 3시 반쯤에는 50대 여성이 탄핵 찬성 시위자를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을 유치장에 입감해 조사한 뒤 오늘 석방했습니다.

경찰은 "헌재 앞에서 발생하는 시비와 폭행, 공무집행방해 사범에 대해서는 혼란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법을 집행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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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1 19:31:59
    • 수정2025-03-21 21:33:10
    사회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둔 가운데, 오늘(21일) 헌재 인근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를 하던 참가자 2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 오후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탄핵 반대 시위에 참가한 60대 여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각각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오늘 오후 3시 40분쯤 헌재 앞에서 질서 유지 중이던 여성 경찰관 2명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유튜버인 B 씨도 오후 4시 50분쯤 헌재 인근에서 남성 경찰관 2명을 팔꿈치로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어제(20일) 오후 3시 반쯤에는 50대 여성이 탄핵 찬성 시위자를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을 유치장에 입감해 조사한 뒤 오늘 석방했습니다.

경찰은 "헌재 앞에서 발생하는 시비와 폭행, 공무집행방해 사범에 대해서는 혼란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법을 집행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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