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종~대전’ 자율주행버스 확대…충청권 교통망 완성
입력 2025.03.21 (19:32)
수정 2025.03.21 (19: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청주 오송역과 세종 도심, 대전 반석역을 잇는 '충청권 자율주행버스'가 확대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청주국제공항까지 노선이 연결되면서 명실상부한 광역 교통망의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객들을 태운 버스 한 대가 청주국제공항 승강장으로 들어섭니다.
세종 조치원역에서 승객을 태운 버스는 청주 오송역, 오창읍을 거쳐 공항까지 도착했습니다.
스스로 알아서 도로를 달리는 이른바 '충청권 자율주행버스'입니다.
[한정연·우연경/버스 이용객 : "그냥 버스랑 별도 다를 바 없어서 편하게 왔고, 공항 왔다 갔다 할 때는 노선이 늘어난 느낌이어서 편하게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율주행버스는 2020년 12월, 청주 오송역과 세종터미널을 잇는 노선이 처음으로 국토부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이후 4년 만인 지난해 12월, 대전 반석역과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4단계 사업이 마무리돼 충청권 자율주행 교통망이 완성된 겁니다.
현재 노선 5개를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는 모두 9대.
버스에는 주변 300m까지 사람이나 사물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센서 5대가 장착됐습니다.
다만, 아직은 혹시 모를 돌발 상황에 대비해 운전기사가 탑승해 수시로 안전을 확인합니다.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2022년 말부터 최근까지 누적 탑승객은 2만 8천여 명.
충청권 시민들의 청주국제공항 접근성은 한층 향상됐습니다.
[김수민/충청북도 정무부지사 : "신규 노선 A1 자율주행버스를 통해서 청주국제공항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광역 간 교통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까지 오송역과 조치원역을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이른바 자율주행 콜버스 3대도 추가로 도입됩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청주 오송역과 세종 도심, 대전 반석역을 잇는 '충청권 자율주행버스'가 확대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청주국제공항까지 노선이 연결되면서 명실상부한 광역 교통망의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객들을 태운 버스 한 대가 청주국제공항 승강장으로 들어섭니다.
세종 조치원역에서 승객을 태운 버스는 청주 오송역, 오창읍을 거쳐 공항까지 도착했습니다.
스스로 알아서 도로를 달리는 이른바 '충청권 자율주행버스'입니다.
[한정연·우연경/버스 이용객 : "그냥 버스랑 별도 다를 바 없어서 편하게 왔고, 공항 왔다 갔다 할 때는 노선이 늘어난 느낌이어서 편하게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율주행버스는 2020년 12월, 청주 오송역과 세종터미널을 잇는 노선이 처음으로 국토부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이후 4년 만인 지난해 12월, 대전 반석역과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4단계 사업이 마무리돼 충청권 자율주행 교통망이 완성된 겁니다.
현재 노선 5개를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는 모두 9대.
버스에는 주변 300m까지 사람이나 사물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센서 5대가 장착됐습니다.
다만, 아직은 혹시 모를 돌발 상황에 대비해 운전기사가 탑승해 수시로 안전을 확인합니다.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2022년 말부터 최근까지 누적 탑승객은 2만 8천여 명.
충청권 시민들의 청주국제공항 접근성은 한층 향상됐습니다.
[김수민/충청북도 정무부지사 : "신규 노선 A1 자율주행버스를 통해서 청주국제공항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광역 간 교통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까지 오송역과 조치원역을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이른바 자율주행 콜버스 3대도 추가로 도입됩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주~세종~대전’ 자율주행버스 확대…충청권 교통망 완성
-
- 입력 2025-03-21 19:32:04
- 수정2025-03-21 19:57:02

[앵커]
청주 오송역과 세종 도심, 대전 반석역을 잇는 '충청권 자율주행버스'가 확대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청주국제공항까지 노선이 연결되면서 명실상부한 광역 교통망의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객들을 태운 버스 한 대가 청주국제공항 승강장으로 들어섭니다.
세종 조치원역에서 승객을 태운 버스는 청주 오송역, 오창읍을 거쳐 공항까지 도착했습니다.
스스로 알아서 도로를 달리는 이른바 '충청권 자율주행버스'입니다.
[한정연·우연경/버스 이용객 : "그냥 버스랑 별도 다를 바 없어서 편하게 왔고, 공항 왔다 갔다 할 때는 노선이 늘어난 느낌이어서 편하게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율주행버스는 2020년 12월, 청주 오송역과 세종터미널을 잇는 노선이 처음으로 국토부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이후 4년 만인 지난해 12월, 대전 반석역과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4단계 사업이 마무리돼 충청권 자율주행 교통망이 완성된 겁니다.
현재 노선 5개를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는 모두 9대.
버스에는 주변 300m까지 사람이나 사물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센서 5대가 장착됐습니다.
다만, 아직은 혹시 모를 돌발 상황에 대비해 운전기사가 탑승해 수시로 안전을 확인합니다.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2022년 말부터 최근까지 누적 탑승객은 2만 8천여 명.
충청권 시민들의 청주국제공항 접근성은 한층 향상됐습니다.
[김수민/충청북도 정무부지사 : "신규 노선 A1 자율주행버스를 통해서 청주국제공항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광역 간 교통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까지 오송역과 조치원역을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이른바 자율주행 콜버스 3대도 추가로 도입됩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청주 오송역과 세종 도심, 대전 반석역을 잇는 '충청권 자율주행버스'가 확대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청주국제공항까지 노선이 연결되면서 명실상부한 광역 교통망의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객들을 태운 버스 한 대가 청주국제공항 승강장으로 들어섭니다.
세종 조치원역에서 승객을 태운 버스는 청주 오송역, 오창읍을 거쳐 공항까지 도착했습니다.
스스로 알아서 도로를 달리는 이른바 '충청권 자율주행버스'입니다.
[한정연·우연경/버스 이용객 : "그냥 버스랑 별도 다를 바 없어서 편하게 왔고, 공항 왔다 갔다 할 때는 노선이 늘어난 느낌이어서 편하게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율주행버스는 2020년 12월, 청주 오송역과 세종터미널을 잇는 노선이 처음으로 국토부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이후 4년 만인 지난해 12월, 대전 반석역과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4단계 사업이 마무리돼 충청권 자율주행 교통망이 완성된 겁니다.
현재 노선 5개를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는 모두 9대.
버스에는 주변 300m까지 사람이나 사물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센서 5대가 장착됐습니다.
다만, 아직은 혹시 모를 돌발 상황에 대비해 운전기사가 탑승해 수시로 안전을 확인합니다.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2022년 말부터 최근까지 누적 탑승객은 2만 8천여 명.
충청권 시민들의 청주국제공항 접근성은 한층 향상됐습니다.
[김수민/충청북도 정무부지사 : "신규 노선 A1 자율주행버스를 통해서 청주국제공항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광역 간 교통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까지 오송역과 조치원역을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이른바 자율주행 콜버스 3대도 추가로 도입됩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
-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송국회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