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의로 추돌사고를 내 교통사고 보험금을 받아 챙기고, 마약 투약까지 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북부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달 27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31살 여성 A 씨 등 9명을 송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주범인 A 씨와 B 씨 등 일당은 경기도 양주시의 도로와 주차장 등에서 주차된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아 사고를 내고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운전자를 다른 사람으로 바꿔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사고 차량에 탑승하지 않은 어린 자녀를 피해자로 끼워 넣어 상해보험금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보험사기 일당은 지난해 7월까지 약 3년 9개월 동안 모두 8차례에 걸쳐 7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여러 건의 교통사고 관련자들이 소년원 동기이거나 사실혼 배우자 등으로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개시 4달 만에 보험사기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주범 A 씨와 공범 2명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이 수사 과정에서 포착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도 추가로 적용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동차를 이용한 보험사기는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달 27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31살 여성 A 씨 등 9명을 송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주범인 A 씨와 B 씨 등 일당은 경기도 양주시의 도로와 주차장 등에서 주차된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아 사고를 내고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운전자를 다른 사람으로 바꿔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사고 차량에 탑승하지 않은 어린 자녀를 피해자로 끼워 넣어 상해보험금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보험사기 일당은 지난해 7월까지 약 3년 9개월 동안 모두 8차례에 걸쳐 7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여러 건의 교통사고 관련자들이 소년원 동기이거나 사실혼 배우자 등으로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개시 4달 만에 보험사기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주범 A 씨와 공범 2명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이 수사 과정에서 포착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도 추가로 적용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동차를 이용한 보험사기는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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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보험사기에 마약까지…일당 9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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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2 10:02:22

고의로 추돌사고를 내 교통사고 보험금을 받아 챙기고, 마약 투약까지 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북부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달 27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31살 여성 A 씨 등 9명을 송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주범인 A 씨와 B 씨 등 일당은 경기도 양주시의 도로와 주차장 등에서 주차된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아 사고를 내고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운전자를 다른 사람으로 바꿔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사고 차량에 탑승하지 않은 어린 자녀를 피해자로 끼워 넣어 상해보험금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보험사기 일당은 지난해 7월까지 약 3년 9개월 동안 모두 8차례에 걸쳐 7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여러 건의 교통사고 관련자들이 소년원 동기이거나 사실혼 배우자 등으로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개시 4달 만에 보험사기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주범 A 씨와 공범 2명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이 수사 과정에서 포착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도 추가로 적용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동차를 이용한 보험사기는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달 27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31살 여성 A 씨 등 9명을 송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주범인 A 씨와 B 씨 등 일당은 경기도 양주시의 도로와 주차장 등에서 주차된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아 사고를 내고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운전자를 다른 사람으로 바꿔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사고 차량에 탑승하지 않은 어린 자녀를 피해자로 끼워 넣어 상해보험금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보험사기 일당은 지난해 7월까지 약 3년 9개월 동안 모두 8차례에 걸쳐 7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여러 건의 교통사고 관련자들이 소년원 동기이거나 사실혼 배우자 등으로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개시 4달 만에 보험사기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주범 A 씨와 공범 2명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이 수사 과정에서 포착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도 추가로 적용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동차를 이용한 보험사기는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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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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