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서 비닐하우스 화재…1명 부상

오늘(22일)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과천시의 한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주인인 70대 여성이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인근 비닐하우스 10여 동이 불에 탔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해당 지역이 화훼단지 밀집 지역으로 불이 확대될 우려가 있어, 13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약 1시간 반 만인 저녁 7시쯤에 큰불을 잡았고, 지금은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