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국 OUT…홍명보호 출범 이후 최대 위기 ‘시험대’

입력 2025.03.22 (21:36) 수정 2025.03.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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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만전에서 쓰러진 이강인이 결국 부상으로 소집 해제돼 대표팀은 공수의 핵 이강인과 김민재 없이 복병 요르단을 맞게 됐습니다.

홍명보호 출범 이후 최대 위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홍 감독의 전술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만전에서 발목을 다친 이강인은 정밀 검사 결과 부상이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선수 보호를 위해 이강인을 비롯해 백승호와 정승현 3명을 소집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팀에도 중요하지만 소속팀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소집 해제를 결정하고 요르단 경기를 준비할 생각입니다."]

조 2위 요르단 전을 앞두고 홍명보호에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수비의 핵 김민재에 이어 공격 전술의 중심이자, 대체 불가능한 이강인이 빠지는 건 치명적입니다.

게다가 상대는 아시안컵에서 우리를 4강에서 탈락시킨 요르단입니다.

당시 우리에게 뼈아픈 실점을 안긴 알 타마리의 컨디션이 최고조에 올라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설영우/축구 국가대표 : "다른 건 필요없고 다음 경기는 무조건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과를 가져오는 데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강인이 빠지면서 더욱 더 에이스 손흥민의 발끝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절박한 처지입니다.

공수 핵심 전력이 빠지면서 어떤 전술적 변화가 있을지, 홍명보 감독의 전술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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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결국 OUT…홍명보호 출범 이후 최대 위기 ‘시험대’
    • 입력 2025-03-22 21:36:22
    • 수정2025-03-22 21:47:01
    뉴스 9
[앵커]

오만전에서 쓰러진 이강인이 결국 부상으로 소집 해제돼 대표팀은 공수의 핵 이강인과 김민재 없이 복병 요르단을 맞게 됐습니다.

홍명보호 출범 이후 최대 위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홍 감독의 전술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만전에서 발목을 다친 이강인은 정밀 검사 결과 부상이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선수 보호를 위해 이강인을 비롯해 백승호와 정승현 3명을 소집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팀에도 중요하지만 소속팀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소집 해제를 결정하고 요르단 경기를 준비할 생각입니다."]

조 2위 요르단 전을 앞두고 홍명보호에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수비의 핵 김민재에 이어 공격 전술의 중심이자, 대체 불가능한 이강인이 빠지는 건 치명적입니다.

게다가 상대는 아시안컵에서 우리를 4강에서 탈락시킨 요르단입니다.

당시 우리에게 뼈아픈 실점을 안긴 알 타마리의 컨디션이 최고조에 올라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설영우/축구 국가대표 : "다른 건 필요없고 다음 경기는 무조건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과를 가져오는 데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강인이 빠지면서 더욱 더 에이스 손흥민의 발끝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절박한 처지입니다.

공수 핵심 전력이 빠지면서 어떤 전술적 변화가 있을지, 홍명보 감독의 전술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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