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주말 유세전 총력
입력 2025.03.22 (21:39)
수정 2025.04.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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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각 후보는 초반 기선 제압을 위한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단일화 후보를 결정하기로 한 보수 양자 후보들은 사활을 건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 선거 시작 전 진보 진영 단일 후보가 된 김석준 후보는 '검증된 재선 교육감'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10여일간의 선거전에 대비해 일찌감치 법률지원단과 가짜뉴스 대책본부를 꾸렸습니다.
[김석준/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 "학교마저 이념의 싸움터가 될까봐 우려됩니다. 정말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내고 특히 미래역량을 잘 갖추도록 키워내는 게 어느 때보다 시급합니다."]
정승윤 후보는 서면 쇼핑가와 시장 등 도심가를 부지런히 누볐습니다.
이미 한 차례 단일화과정을 거친 보수4자 단일화 후보임을 전면에 내세우며 보수 세력의 결집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정승윤/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 "보수 유권자들의 많은 열망에 따라서 다시 2차 단일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을 거쳐 제가 반드시 승리해서 김석준 후보와 붙어서 압승할 수 있는 보수 후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최윤홍 후보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교육감 권한대행으로서 새학기 준비로 보수 단일화에는 부득이 참여하지 못했다"며 2차 단일화 과정에서 제기된 자신을 향한 비판에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최윤홍/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 "정치는 정치인이 교육은 교육 전문가가, 그래야 우리 부산 교육이 바로 설 수 있습니다. 교육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부산 교육을 맡아야 부산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승윤·최윤홍 두 보수 후보들에게는 이번 주말이 운명을 가를 마지막 시간입니다.
두 후보가 오늘부터 이틀간 유선 임의전화걸기 여론조사로 단일후보를 결정하면 다음 주부터 진보 보수 1대 1구도로 치열한 선거전을 치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각 후보는 초반 기선 제압을 위한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단일화 후보를 결정하기로 한 보수 양자 후보들은 사활을 건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 선거 시작 전 진보 진영 단일 후보가 된 김석준 후보는 '검증된 재선 교육감'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10여일간의 선거전에 대비해 일찌감치 법률지원단과 가짜뉴스 대책본부를 꾸렸습니다.
[김석준/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 "학교마저 이념의 싸움터가 될까봐 우려됩니다. 정말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내고 특히 미래역량을 잘 갖추도록 키워내는 게 어느 때보다 시급합니다."]
정승윤 후보는 서면 쇼핑가와 시장 등 도심가를 부지런히 누볐습니다.
이미 한 차례 단일화과정을 거친 보수4자 단일화 후보임을 전면에 내세우며 보수 세력의 결집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정승윤/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 "보수 유권자들의 많은 열망에 따라서 다시 2차 단일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을 거쳐 제가 반드시 승리해서 김석준 후보와 붙어서 압승할 수 있는 보수 후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최윤홍 후보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교육감 권한대행으로서 새학기 준비로 보수 단일화에는 부득이 참여하지 못했다"며 2차 단일화 과정에서 제기된 자신을 향한 비판에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최윤홍/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 "정치는 정치인이 교육은 교육 전문가가, 그래야 우리 부산 교육이 바로 설 수 있습니다. 교육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부산 교육을 맡아야 부산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승윤·최윤홍 두 보수 후보들에게는 이번 주말이 운명을 가를 마지막 시간입니다.
두 후보가 오늘부터 이틀간 유선 임의전화걸기 여론조사로 단일후보를 결정하면 다음 주부터 진보 보수 1대 1구도로 치열한 선거전을 치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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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주말 유세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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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02 16: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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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각 후보는 초반 기선 제압을 위한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단일화 후보를 결정하기로 한 보수 양자 후보들은 사활을 건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 선거 시작 전 진보 진영 단일 후보가 된 김석준 후보는 '검증된 재선 교육감'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10여일간의 선거전에 대비해 일찌감치 법률지원단과 가짜뉴스 대책본부를 꾸렸습니다.
[김석준/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 "학교마저 이념의 싸움터가 될까봐 우려됩니다. 정말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내고 특히 미래역량을 잘 갖추도록 키워내는 게 어느 때보다 시급합니다."]
정승윤 후보는 서면 쇼핑가와 시장 등 도심가를 부지런히 누볐습니다.
이미 한 차례 단일화과정을 거친 보수4자 단일화 후보임을 전면에 내세우며 보수 세력의 결집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정승윤/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 "보수 유권자들의 많은 열망에 따라서 다시 2차 단일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을 거쳐 제가 반드시 승리해서 김석준 후보와 붙어서 압승할 수 있는 보수 후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최윤홍 후보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교육감 권한대행으로서 새학기 준비로 보수 단일화에는 부득이 참여하지 못했다"며 2차 단일화 과정에서 제기된 자신을 향한 비판에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최윤홍/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 "정치는 정치인이 교육은 교육 전문가가, 그래야 우리 부산 교육이 바로 설 수 있습니다. 교육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부산 교육을 맡아야 부산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승윤·최윤홍 두 보수 후보들에게는 이번 주말이 운명을 가를 마지막 시간입니다.
두 후보가 오늘부터 이틀간 유선 임의전화걸기 여론조사로 단일후보를 결정하면 다음 주부터 진보 보수 1대 1구도로 치열한 선거전을 치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각 후보는 초반 기선 제압을 위한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단일화 후보를 결정하기로 한 보수 양자 후보들은 사활을 건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 선거 시작 전 진보 진영 단일 후보가 된 김석준 후보는 '검증된 재선 교육감'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10여일간의 선거전에 대비해 일찌감치 법률지원단과 가짜뉴스 대책본부를 꾸렸습니다.
[김석준/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 "학교마저 이념의 싸움터가 될까봐 우려됩니다. 정말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내고 특히 미래역량을 잘 갖추도록 키워내는 게 어느 때보다 시급합니다."]
정승윤 후보는 서면 쇼핑가와 시장 등 도심가를 부지런히 누볐습니다.
이미 한 차례 단일화과정을 거친 보수4자 단일화 후보임을 전면에 내세우며 보수 세력의 결집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정승윤/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 "보수 유권자들의 많은 열망에 따라서 다시 2차 단일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을 거쳐 제가 반드시 승리해서 김석준 후보와 붙어서 압승할 수 있는 보수 후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최윤홍 후보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교육감 권한대행으로서 새학기 준비로 보수 단일화에는 부득이 참여하지 못했다"며 2차 단일화 과정에서 제기된 자신을 향한 비판에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최윤홍/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 "정치는 정치인이 교육은 교육 전문가가, 그래야 우리 부산 교육이 바로 설 수 있습니다. 교육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부산 교육을 맡아야 부산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승윤·최윤홍 두 보수 후보들에게는 이번 주말이 운명을 가를 마지막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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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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