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 탈선…대체 버스 11대 투입
입력 2025.03.23 (13:44)
수정 2025.03.23 (14: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23) 아침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탈선 사고와 관련해 서울교통공사가 대체 버스를 운행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운행이 중단된 구간인 홍대입구역부터 서울대입구역(외선 순환)까지 모두 12개 역에 11대의 대체 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아침 7시 50분쯤 서울 구로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4번 승강장에서 출고하던 열차가 선로 위 차막이 시설과 부딪쳐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서울대입구역 구간 외선 순환(반시계 방향)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내선 순환(시계방향) 열차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응급 복구를 위한 단전으로 오전 10시 17분부터 10시 35분까지 신정지선 까치산역부터 신도림역 양방향 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지역 사고 수습 본부를 가동한 서울교통공사는 9시 53분부터 복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사고 수습 완료 시점이 불분명해 열차 정상 운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가 기지에서 나오며 운행을 시작하려던 상황에서 사고가 났다"며, "열차 10칸 가운데 1칸이 선로를 이탈했으며, 열차에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막이는 열차가 정지해야 하는 위치를 넘지 않도록 막아주는 구조물로, 열차가 일정 구간을 넘어 사고를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운행이 중단된 구간인 홍대입구역부터 서울대입구역(외선 순환)까지 모두 12개 역에 11대의 대체 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아침 7시 50분쯤 서울 구로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4번 승강장에서 출고하던 열차가 선로 위 차막이 시설과 부딪쳐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서울대입구역 구간 외선 순환(반시계 방향)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내선 순환(시계방향) 열차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응급 복구를 위한 단전으로 오전 10시 17분부터 10시 35분까지 신정지선 까치산역부터 신도림역 양방향 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지역 사고 수습 본부를 가동한 서울교통공사는 9시 53분부터 복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사고 수습 완료 시점이 불분명해 열차 정상 운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가 기지에서 나오며 운행을 시작하려던 상황에서 사고가 났다"며, "열차 10칸 가운데 1칸이 선로를 이탈했으며, 열차에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막이는 열차가 정지해야 하는 위치를 넘지 않도록 막아주는 구조물로, 열차가 일정 구간을 넘어 사고를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지하철 2호선 탈선…대체 버스 11대 투입
-
- 입력 2025-03-23 13:44:40
- 수정2025-03-23 14:02:36

오늘(23) 아침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탈선 사고와 관련해 서울교통공사가 대체 버스를 운행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운행이 중단된 구간인 홍대입구역부터 서울대입구역(외선 순환)까지 모두 12개 역에 11대의 대체 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아침 7시 50분쯤 서울 구로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4번 승강장에서 출고하던 열차가 선로 위 차막이 시설과 부딪쳐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서울대입구역 구간 외선 순환(반시계 방향)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내선 순환(시계방향) 열차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응급 복구를 위한 단전으로 오전 10시 17분부터 10시 35분까지 신정지선 까치산역부터 신도림역 양방향 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지역 사고 수습 본부를 가동한 서울교통공사는 9시 53분부터 복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사고 수습 완료 시점이 불분명해 열차 정상 운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가 기지에서 나오며 운행을 시작하려던 상황에서 사고가 났다"며, "열차 10칸 가운데 1칸이 선로를 이탈했으며, 열차에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막이는 열차가 정지해야 하는 위치를 넘지 않도록 막아주는 구조물로, 열차가 일정 구간을 넘어 사고를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운행이 중단된 구간인 홍대입구역부터 서울대입구역(외선 순환)까지 모두 12개 역에 11대의 대체 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아침 7시 50분쯤 서울 구로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4번 승강장에서 출고하던 열차가 선로 위 차막이 시설과 부딪쳐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서울대입구역 구간 외선 순환(반시계 방향)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내선 순환(시계방향) 열차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응급 복구를 위한 단전으로 오전 10시 17분부터 10시 35분까지 신정지선 까치산역부터 신도림역 양방향 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지역 사고 수습 본부를 가동한 서울교통공사는 9시 53분부터 복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사고 수습 완료 시점이 불분명해 열차 정상 운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가 기지에서 나오며 운행을 시작하려던 상황에서 사고가 났다"며, "열차 10칸 가운데 1칸이 선로를 이탈했으며, 열차에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막이는 열차가 정지해야 하는 위치를 넘지 않도록 막아주는 구조물로, 열차가 일정 구간을 넘어 사고를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오정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