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피라미드 불법 등반 독일 관광객, 현지 군중에 ‘혼쭐’ [잇슈 SNS]

입력 2025.03.24 (07:31) 수정 2025.03.24 (07: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고대 마야 문명 유적지를 불법으로 등반했다가 현지인들에게 혼쭐이 난 독일 관광객입니다.

야유 섞인 군중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관리 요원은 계단을 뛰어올라 누군가를 뒤쫓아갑니다.

현지시간 21일 30대 독일인 남성 관광객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멕시코 치첸이트사의 엘 카스티요 피라미드를 무단으로 등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마야 문명 유적 중 하나인 이 피라미드는 유적지 보호와 훼손 방지를 위해 2008년부터 등반이 금지됐는데요.

해당 관광객은 곳곳에 배치된 관리 요원의 눈을 피해 꼭대기에 있는 제단까지 올라갔고 곧바로 뒤쫓아온 현지 경찰에게 붙잡혀 유적지 밖으로 연행됐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분노한 현지 주민들이 해당 관광객을 구타하려는 장면이 소셜미디어에 통해 확산했으며 상처를 입고 피까지 흘린 이 독일인 관광객은 치료를 받은 뒤 당국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멕시코 피라미드 불법 등반 독일 관광객, 현지 군중에 ‘혼쭐’ [잇슈 SNS]
    • 입력 2025-03-24 07:31:52
    • 수정2025-03-24 07:42:28
    뉴스광장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고대 마야 문명 유적지를 불법으로 등반했다가 현지인들에게 혼쭐이 난 독일 관광객입니다.

야유 섞인 군중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관리 요원은 계단을 뛰어올라 누군가를 뒤쫓아갑니다.

현지시간 21일 30대 독일인 남성 관광객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멕시코 치첸이트사의 엘 카스티요 피라미드를 무단으로 등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마야 문명 유적 중 하나인 이 피라미드는 유적지 보호와 훼손 방지를 위해 2008년부터 등반이 금지됐는데요.

해당 관광객은 곳곳에 배치된 관리 요원의 눈을 피해 꼭대기에 있는 제단까지 올라갔고 곧바로 뒤쫓아온 현지 경찰에게 붙잡혀 유적지 밖으로 연행됐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분노한 현지 주민들이 해당 관광객을 구타하려는 장면이 소셜미디어에 통해 확산했으며 상처를 입고 피까지 흘린 이 독일인 관광객은 치료를 받은 뒤 당국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