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이슈 PICK] 2025 광주 방문의 해 선포식 외

[앵커]

광주시는 올해를 '광주 방문의 해'로 정했는데요.

내일(25일) 서울역에서 선포식이 열립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시즌 개막을 맞이한 KIA 타이거즈의 홈 3연전이 펼쳐집니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양창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제11회 디자인비엔날레, 세계 양궁선수권대회.

유난히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많은 올해를 광주시는 '광주 방문의 해'로 정했습니다.

통합 축제 브랜드인 'G-페스타 광주'를 통해 사계절 내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KIA 타이거즈·광주FC와 함께하는 스포츠 관광 등을 활성화해 도시 이용인구 18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게 목표입니다.

내일(25일) 열리는 '광주 방문의 해' 선포식도 전국적인 붐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의 관문인 서울역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당장 이번 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이어지는 야구 경기에도 팬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IA 타이거즈는 내일(25일)부터 27일까지 키움 히어로즈와 홈 3연전을 치릅니다.

지난해 키움에 11승 5패를 거둔 KIA는 투타 우위를 바탕으로 시즌 초 상승세를 일으킨다는 계획입니다.

식목일은 다음 달 5일이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나무를 심어야 하는 적정 시기는 점점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장성 축령산에서도 오는 28일 나무심기 행사가 개최됩니다.

또, 광주시가 오늘(24일)부터 29일까지 서구 호남 조경수 유통센터에서 시민 2천 명에게 나무를 3그루씩 나눠주는 등, 자치단체마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잇따라 개최됩니다.

주간 이슈 PICK이었습니다.

영상편집:이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