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목포시, 전국생활체전 최종 상황 보고회 개최 외

목포시가 2025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개최를 한 달여 앞두고 최종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목포시는 보고회에서 숙박과 교통, 응급의료·도시미관 등 분야별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장 시설 정비와 현장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2025 전국생활체전은 다음 달 24일부터 목포, 나주, 여수 등 전남 일원에서 나흘 동안 개최됩니다.

진도군, ‘상생협력 택배 요금제’ 도입

진도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상생협력 택배 요금제'를 시행합니다.

진도군은 스마트 알뜰장터, 진도 우체국과 협력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물류비 부담을 낮추는 최저가 택배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4월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진도군은 농어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남 폐교에 열대과수 연구단지’…“혁신 평가”

해남군은 '잠자는 폐교를 활용한 열대과수 실증연구단지 조성'사업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남군은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군단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완도해경, 불법 증축·음주운항 50대 선장 검거

완도 앞바다에서 어선을 불법으로 개조하고 음주 상태로 배를 운항한 선장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어제(23일) 완도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9톤급 어선 선장 50대 A 씨를 해상교통안전법과 어선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완도해경은 항공 순찰 중 어선의 불법 개조 정황이 포착돼 경비함정을 출동시켰고, 현장에서 불법 증축과 음주 운항을 적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