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일동 ‘대형 땅꺼짐’…“차량 빠지고 1명 부상” [제보]

입력 2025.03.2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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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6시 반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있는 서울 대명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대형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차량 운전자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CCTV 확인 결과 사고 당시 오토바이 1대가 꺼진 땅 속으로 추락한 사실이 확인돼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지하 땅속 고압선의 전기 차단을 요청하고, 수도 차단도 함께 각 관계 기관에 요청했습니다.

제보자는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도로의 3~4개 차선이 내려 앉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빠졌고 전신주에서 불꽃이 일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땅꺼짐이 나타난 구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습니다.

서울 강동구청은 저녁 6시 29분 부터 대명초교 사거리 구간 양방향이 전면 교통통제되고 있다며, 우회 도로를 이용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주민들에게 보냈습니다.

[영상 제공 : 시청자(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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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명일동 ‘대형 땅꺼짐’…“차량 빠지고 1명 부상” [제보]
    • 입력 2025-03-24 19:50:21
    제대로 보겠습니다
오늘 저녁 6시 반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있는 서울 대명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대형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차량 운전자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CCTV 확인 결과 사고 당시 오토바이 1대가 꺼진 땅 속으로 추락한 사실이 확인돼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지하 땅속 고압선의 전기 차단을 요청하고, 수도 차단도 함께 각 관계 기관에 요청했습니다.

제보자는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도로의 3~4개 차선이 내려 앉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빠졌고 전신주에서 불꽃이 일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땅꺼짐이 나타난 구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습니다.

서울 강동구청은 저녁 6시 29분 부터 대명초교 사거리 구간 양방향이 전면 교통통제되고 있다며, 우회 도로를 이용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주민들에게 보냈습니다.

[영상 제공 : 시청자(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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