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5월 초중순의 봄 날씨…대기 건조

건조한 날씨에 곳곳에 바람까지 불어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와 순천 등 6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도 발효 중이고요,

산불 경보 수준도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단계입니다.

작은 불이 큰 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요즘 미세먼지도 기승입니다.

내일은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광주와 전남 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포근한 날씨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이 내일도 24도 안팎, 모레는 25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10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 1도~6도가량 낮지만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담양 24도, 화순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18도, 구례 26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9도, 영암과 장흥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수요일 밤 전남 남해안 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목요일에 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기온도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