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독도는 일본땅’ 일본 교과서에 “뻔뻔한 행위 중단해야…굴욕외교 결과물”

입력 2025.03.25 (18:05) 수정 2025.03.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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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일본 고등학생이 내년 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이 담긴 것과 관련해 “이웃 국가의 고유 영토를 자신들의 것이라고 우기는 뻔뻔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늘(2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독도는 물론이고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는 단 한 순간도 일본의 영토였던 적이 없다”며 “일본 정부는 자국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강제징용과 위안부 피해자,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 영웅 흉상 철거 시도, 사도광산 문제 등 하나씩 내어주더니 결과가 이것이냐”며 “일본 정부의 독도 교과서 발표는 말할 것도 없이 윤석열 내란 정부의 친일 굴욕 외교의 결과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를 지키는 정성 중 십분의 일만 들였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며 “외교부를 비롯한 정부는 더 이상 외교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즉각 대응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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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5 18:05:22
    • 수정2025-03-25 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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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일본 고등학생이 내년 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이 담긴 것과 관련해 “이웃 국가의 고유 영토를 자신들의 것이라고 우기는 뻔뻔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늘(2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독도는 물론이고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는 단 한 순간도 일본의 영토였던 적이 없다”며 “일본 정부는 자국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강제징용과 위안부 피해자,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 영웅 흉상 철거 시도, 사도광산 문제 등 하나씩 내어주더니 결과가 이것이냐”며 “일본 정부의 독도 교과서 발표는 말할 것도 없이 윤석열 내란 정부의 친일 굴욕 외교의 결과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를 지키는 정성 중 십분의 일만 들였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며 “외교부를 비롯한 정부는 더 이상 외교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즉각 대응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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