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역대 3월 중 가장 따뜻…제주 곳곳 건조주의보, 내일 오후부터 비

역대 3월 중 가장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제주시의 낮 기온은 28.8도, 성산 26도, 구좌는 30.3도로 7월만큼 기온이 올랐습니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산불 위기 경보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까지 올라 있어서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도 탁한데요.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건조함과 황사는 내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점차 해소될 걸로 보입니다.

강수량은 목요일까지 5에서 30mm가 예상됩니다.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제주 12도, 서귀포 13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귀포 20도, 제주 24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1에서 2.5m로 약간 높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로 거세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걸로 보입니다.

목요일부턴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겠고요.

비는 금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