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요르단과 졸전 끝 무승부…홈 2연전 무승

입력 2025.03.26 (06:43) 수정 2025.03.2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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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요르단과 졸전 끝에 1대 1로 비겼습니다.

대표팀은 홈에서 열린 3월 2연전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월드컵 본선 조기 확정도 무산됐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염원하는 카드섹션과 함께 요르단전은 막이 올랐습니다.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 주장 손흥민이 원톱 공격수로 변신한 가운데, 중원의 핵 황인범도 선발로 복귀했습니다.

초반부터 요르단을 몰아친 대표팀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손흥민의 정확한 코너킥을 이재성이 달려들어 그대로 마무리했습니다.

92년생 동갑내기가 합작한 선제골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한 번에 수비 집중력이 무너진 대표팀은 전반 30분 요르단 알 마르디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의 안일한 볼처리가 요르단의 순간적인 역습으로 이어졌고, 허무하게 실점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양민혁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답답한 흐름은 계속됐습니다.

경기 막판, 요르단 수비수 야잔의 손에 공이 맞은 듯 했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으며 추가골 기회마저 무산됐습니다.

끝내 밀집수비를 뚫지 못한 대표팀은 요르단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3월 오만 요르단과의 2연전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한 대표팀은 4승 4무 B조 선두 자리를 아슬아슬하게 지키게 됐습니다.

[이재성/축구 국가대표 : "홈에서 하는 경기에서 승리로 기쁨을 드리려고 했는데 승리하지 못해서 많이 아쉽고요. 남은 2경기가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3차 예선도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대표팀은 6월 이라크와의 중동 원정경기를 앞두고 다시 소집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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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요르단과 졸전 끝 무승부…홈 2연전 무승
    • 입력 2025-03-26 06:43:15
    • 수정2025-03-26 06: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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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요르단과 졸전 끝에 1대 1로 비겼습니다.

대표팀은 홈에서 열린 3월 2연전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월드컵 본선 조기 확정도 무산됐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염원하는 카드섹션과 함께 요르단전은 막이 올랐습니다.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 주장 손흥민이 원톱 공격수로 변신한 가운데, 중원의 핵 황인범도 선발로 복귀했습니다.

초반부터 요르단을 몰아친 대표팀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손흥민의 정확한 코너킥을 이재성이 달려들어 그대로 마무리했습니다.

92년생 동갑내기가 합작한 선제골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한 번에 수비 집중력이 무너진 대표팀은 전반 30분 요르단 알 마르디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의 안일한 볼처리가 요르단의 순간적인 역습으로 이어졌고, 허무하게 실점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양민혁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답답한 흐름은 계속됐습니다.

경기 막판, 요르단 수비수 야잔의 손에 공이 맞은 듯 했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으며 추가골 기회마저 무산됐습니다.

끝내 밀집수비를 뚫지 못한 대표팀은 요르단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3월 오만 요르단과의 2연전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한 대표팀은 4승 4무 B조 선두 자리를 아슬아슬하게 지키게 됐습니다.

[이재성/축구 국가대표 : "홈에서 하는 경기에서 승리로 기쁨을 드리려고 했는데 승리하지 못해서 많이 아쉽고요. 남은 2경기가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3차 예선도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대표팀은 6월 이라크와의 중동 원정경기를 앞두고 다시 소집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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