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군, 선운산 유스호스텔 ‘반값 할인’

[앵커]

고창군이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선운산 유스호스텔 객실 이용료 반값 할인 행사를 시작합니다.

진안군이 종이 팩과 폐전지를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집중 수거 캠페인에 나섭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창군 선운산 유스호스텔이 오는 6월 30일까지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주중 객실 이용료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할인 행사는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지원단체 등을 대상으로 행사, 교육, 세미나 등으로 객실을 이용할 때 숙박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예약은 고창군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박병섭/고창군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장 : "자연 속에서 팀워크를 다지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고의 수련회 장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진안군이 생태건강치유 도시 조성을 위해 재활용품 집중 수거 캠페인에 나섭니다.

군은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종이 팩과 폐전지를 일정량 모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기준에 따라 친환경 화장지로 교환해 줄 계획입니다.

종이 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뒤 말려야 하며, 폐전지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배출해야 합니다.

[백경심/진안군 자원순환팀장 : "이번 집중 수거를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남원시가 교통약자 편의 증진을 위한 전기 저상버스를 운행합니다.

이달부터 안전성 검증과 운행이 어려운 구간 파악을 위한 시범 운행을 거쳐 다음 달부터 버스 수요가 많은 등교 시간대를 시작으로 점차 신규 노선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시는 올해 안에 전기 저상버스를 모두 4대까지 늘릴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