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월드컵 예선 B조 한국 선두…이라크, 팔레스타인에 역전패
입력 2025.03.26 (10:11)
수정 2025.03.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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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에는 실패했지만, B조 선두를 지켜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요르단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지난 20일 오만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축구대표팀은 홈에서 월드컵 본선 조기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습니다.
막판까지 티켓 경쟁을 해야 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추격해 온 이라크가 약체 팔레스타인에 2대1로 역전패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B조는 우리나라가 승점 16으로 1위를 유지했고, 요르단은 승점 13으로 2위, 이라크는 승점 12로 3위를 기록 중입니다.
우리나라가 조 선두를 유지했지만 다른 팀과 격차를 충분히 벌리지 못해 6월 A매치 기간에 치르는 3차 예선의 마지막 2연전에서 본선행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6월 5일 이라크를 상대로 원정 9차전을, 10일에는 쿠웨이트를 상대로 홈에서 10차전을 치릅니다.
A조에서는 이란이 간판 공격수 메디 타레미의 멀티 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과 2-2로 비기고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승점 20으로 조 선두인 이란은 조 3위 아랍에미리트를 7점 차로 벌리며 남은 두 경기와 관계없이 조 1∼2위에 주어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승점 17로 A조 2위를 달렸습니다.
C조에선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낸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와 0대0으로 비겨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요르단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지난 20일 오만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축구대표팀은 홈에서 월드컵 본선 조기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습니다.
막판까지 티켓 경쟁을 해야 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추격해 온 이라크가 약체 팔레스타인에 2대1로 역전패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B조는 우리나라가 승점 16으로 1위를 유지했고, 요르단은 승점 13으로 2위, 이라크는 승점 12로 3위를 기록 중입니다.
우리나라가 조 선두를 유지했지만 다른 팀과 격차를 충분히 벌리지 못해 6월 A매치 기간에 치르는 3차 예선의 마지막 2연전에서 본선행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6월 5일 이라크를 상대로 원정 9차전을, 10일에는 쿠웨이트를 상대로 홈에서 10차전을 치릅니다.
A조에서는 이란이 간판 공격수 메디 타레미의 멀티 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과 2-2로 비기고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승점 20으로 조 선두인 이란은 조 3위 아랍에미리트를 7점 차로 벌리며 남은 두 경기와 관계없이 조 1∼2위에 주어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승점 17로 A조 2위를 달렸습니다.
C조에선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낸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와 0대0으로 비겨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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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미월드컵 예선 B조 한국 선두…이라크, 팔레스타인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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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6 10:11:39
- 수정2025-03-26 10:12:25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에는 실패했지만, B조 선두를 지켜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요르단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지난 20일 오만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축구대표팀은 홈에서 월드컵 본선 조기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습니다.
막판까지 티켓 경쟁을 해야 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추격해 온 이라크가 약체 팔레스타인에 2대1로 역전패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B조는 우리나라가 승점 16으로 1위를 유지했고, 요르단은 승점 13으로 2위, 이라크는 승점 12로 3위를 기록 중입니다.
우리나라가 조 선두를 유지했지만 다른 팀과 격차를 충분히 벌리지 못해 6월 A매치 기간에 치르는 3차 예선의 마지막 2연전에서 본선행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6월 5일 이라크를 상대로 원정 9차전을, 10일에는 쿠웨이트를 상대로 홈에서 10차전을 치릅니다.
A조에서는 이란이 간판 공격수 메디 타레미의 멀티 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과 2-2로 비기고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승점 20으로 조 선두인 이란은 조 3위 아랍에미리트를 7점 차로 벌리며 남은 두 경기와 관계없이 조 1∼2위에 주어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승점 17로 A조 2위를 달렸습니다.
C조에선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낸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와 0대0으로 비겨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요르단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지난 20일 오만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축구대표팀은 홈에서 월드컵 본선 조기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습니다.
막판까지 티켓 경쟁을 해야 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추격해 온 이라크가 약체 팔레스타인에 2대1로 역전패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B조는 우리나라가 승점 16으로 1위를 유지했고, 요르단은 승점 13으로 2위, 이라크는 승점 12로 3위를 기록 중입니다.
우리나라가 조 선두를 유지했지만 다른 팀과 격차를 충분히 벌리지 못해 6월 A매치 기간에 치르는 3차 예선의 마지막 2연전에서 본선행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6월 5일 이라크를 상대로 원정 9차전을, 10일에는 쿠웨이트를 상대로 홈에서 10차전을 치릅니다.
A조에서는 이란이 간판 공격수 메디 타레미의 멀티 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과 2-2로 비기고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승점 20으로 조 선두인 이란은 조 3위 아랍에미리트를 7점 차로 벌리며 남은 두 경기와 관계없이 조 1∼2위에 주어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승점 17로 A조 2위를 달렸습니다.
C조에선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낸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와 0대0으로 비겨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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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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